안철수 의원은 26일 전북 전주에서 "저 안철수가 좀 부족하고, 못마땅하더라도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오전 전주에서 열린 국민의당 전북도당 창당대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우리가 아직 모호한 점, 미숙한 점, 실수가 있더라도 도와달라"며 최근 급락하고 있는 호남의 지지율 반등을 위해 부심했다.
안 의원은 전날 천정배 신당과의 통합을 거론한 뒤 "이번 통합은 국민을 위한 통합, 호남의 미래를 위한 통합"이라며 "천 의원의 말처럼 국민의당은 호남에서 대통령에 도전할 수 있는 젊은 정치인, 뉴DJ를 키워낼 것"이라고 말했다.
천정배 의원은 "우리 호남 사람들은 때가 되면 표를 주고 무시당해 왔는데 이제 더이상 이런 일은 있어선 안된다"며 "이제는 우리 호남이 정당하게 대접받는 세상, 이를 만드는 야당, 호남을 단순한 들러리로 여기지 못하는 야당, 특히 우리 호남의 경제적 낙후를 극복할 수 있는 야당을 우리가 만들어야 한다"고 지역정사를 자극했다.
김한길 의원은 "저는 장관, 청와대 수석, 당대표를 했다지만 별로 기억이 안난다.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을 만드는 선거에서 미력하나마 한 구석에서 힘을 보탠 것이 자랑이고 긍지"라며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저 김한길이가 세번째 대선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안철수, 김한길 의원, 한상진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을 비롯해 전날 전격 통합을 선언한 천정배 의원과 국민의당 소속 전북 의원인 김관영, 유성엽 의원 등 현역 의원 13명과 지지자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도당위원장으로는 초선의 김관영 의원(전북 군산)이 추대됐다.
국민의당은 이날 전북도당 창당에 이어 부산시당까지 창당하면 중앙당 창당 요건인 5개 시도당 창당을 모두 완료해, 오는 2월 2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갖고 정식으로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완벽한 사람이 세상에 없는데.. 오히려 제 잘못을 모르고 모조건 잘 났다고 하는 것보다 위험한 것이 어디 있을까? 그래서 민주주의 하는 것인데.. 혼자 잘났다고 잘났다고 ..그것이 독제가 아니든가.. 그래서 정권교체한다고 하지 않았든가? 여기에 댓글에 막말하는 사람은 인격이 바로 된 사람은 아닌 듯...
누가 누군지 잘은 모르지만 안철수 욕하는사람들은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들이 많군! 남을 그렇게 함부로 말하는 사람은 인격의 소유자가 아님. 벼가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이듯. 겸손에서나온 못났다고..부족하다고 한것을 그렇게 말장난하는 것은 인격이 없는 수준임. 완벽한 사람이 세상에 없는데..
부족하고 못마땅 한데 왜 도와줘야 하지?? 그냥 삽 한번들고 묻어버리면 그만 아닌가?? 호남팔이에 디제이 팔이에 뉴라이트 친일매국노 독재자 미화에 살인마 이승만 국부팔이 까지.... 대체 안철수와 그 떨거지들의 정체성은 뭐란 말인가?? 살다 살다 이런 싸이코패스들은 본적이 없는 듯..... 안철수가 말하던 새정치가 이런 새정치 였나??
천정배 왈 - 호남 사람은 표를 주고 무시당했다. 들러리였다. 천정배 씨는 노무현 대통령 때 법무 장관에 열린 우리당 창당 이것도 들러리? 딴 사람이 그런 소리 하면 몰라도 천씨가 그렇게 말하면 안 되지. 호남의 경제적 낙후? 당신이 법무 장관할 때는 뭐 하다 이제 와서 낙후? 안철수 김한길이 대표할 때 이명박근혜 정부와 싸움이라도 해 봤남?
야권 단일화 절대로 하지 않겠다는 안씨의 목표는 호남은 안당이 접수하고 수도권은 민주당 떨어뜨리기이다. 경상도는 완전 포기. 충청 강원도 포기. 이것은 새누리의 200석을 보장해 주는 것이다. 초가삼간 홀랑 태워도 빈대만 잡으면 된다는건데. 저런 짓에 호남이 동조할까? 진보 세력에 치명타를 가하는건데? 대체 저런 당이 야당을 자처해도 되는가?
1여다야의 구도로 가면 수도권의 경합지역은 새누리가 될 것이다. 한상진은 이번 총선을 포기하고 대선 보자고 했다. 요컨대 안당의 목표는 수도권 경합 지역에서, 민주당 의원 떨어뜨리고 호남은 안당이 접수하여 1당 되고, 안씨 대선 후보 됨 - 이다. 안씨는 그래서 총선에 야권 단일화 절대 안 한다고 했다. 그의 목표는 민주당 의원 떨어뜨리기이기 때문이다.
도당 대회를 한 광주, 전남, 전북, 인천 - 이 네 곳의 특징은? 전라도이거나, 호남 사람이 많아서, 민주당 강세였던 지역 거기에 부산 - 안철수 고향. 요컨대 안당은 민주당 밀어내고 호남을 인수하려는 것이다. 민주당 약세 지역은 철저하게 무시한다. 한상진에 따르면, 이번 총선의 목표는 민주당과 문재인을 폭망시키는 것이다. 민주당 대신하는 것이다.
더민주나 국민의당도 마찬가지다. 새로영입한 인재들은 대체로 국민이 원하는 혁신에 부합한다. 문제는 그들을 방패막이로 내세우고 뒤에서는 기득권이나 지분 챙기는 정치자영업자들이 문제고 그들은항상 친노를빙자 하거나 호남이나 DJ의 영향력만을 이용하려고한다. 그리고 친일매국집단은 찌라시 조중동으로 분열을 조장한다. 이것은 무한반복되고있는 한국정치적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