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초재선, 김무성의 인재영입 놓고 갈등
이노근 "왜 율사 출신들만 영입?" vs 김영우 "자발적 참여"
새누리당 초재선 의원들은 11일 김무성 대표의 1차 인재영입에 대해 엇갈린 평가를 내렸다.
이노근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초재선모임 '아침소리' 정례회동에서 영입인사 6명중 4명인 율사 출신인 데 대해 "기존에도 율사출신이 굉장히 많다"며 "법조인들은 법률적 사고에 기반하기 때문에 상당히 법적인 행동에 매몰돼있는데, 시대의 변화, 다양성을 타개해 나가는 데 어렵지 않나"라고 힐난했다.
이 의원은 "사실 국민이 바라는 것은 민생정치다. 정치인들만 싸우는 모습은 엄청난 구태로 몰고 있지 않나"라며 "그런데 왜 율사 출신들만 이 나라의 정치지도자가 돼야 하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에 김무성계인 김영우 의원은 "새누리당의 경우에는 자발적인 참여에 의한 것"이라며 "구조적으로도, 또 기본적으로 경선을 통한 상향식 공천이기 때문에 야당과 같은 초빙을, 삼고초려를 해서 특혜나 특권을 주는 형태의 인재영입이 아니다"라며 김 대표를 감쌌다.
이노근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초재선모임 '아침소리' 정례회동에서 영입인사 6명중 4명인 율사 출신인 데 대해 "기존에도 율사출신이 굉장히 많다"며 "법조인들은 법률적 사고에 기반하기 때문에 상당히 법적인 행동에 매몰돼있는데, 시대의 변화, 다양성을 타개해 나가는 데 어렵지 않나"라고 힐난했다.
이 의원은 "사실 국민이 바라는 것은 민생정치다. 정치인들만 싸우는 모습은 엄청난 구태로 몰고 있지 않나"라며 "그런데 왜 율사 출신들만 이 나라의 정치지도자가 돼야 하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에 김무성계인 김영우 의원은 "새누리당의 경우에는 자발적인 참여에 의한 것"이라며 "구조적으로도, 또 기본적으로 경선을 통한 상향식 공천이기 때문에 야당과 같은 초빙을, 삼고초려를 해서 특혜나 특권을 주는 형태의 인재영입이 아니다"라며 김 대표를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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