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70)가 6일 여기자 성희롱 파문이 일자 국정 국사교과서 집필진에서 전격 사퇴했다.
최 명예교수는 6일 <채널A>와의 통화에서 "모든 걸 끝낼 거야, 이제. 내가 국편(국사편찬위원회)한테 물의를 끼쳤잖아. 교과서도 사퇴해야지"라고 집필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조선일보>가 보도한 여기자 성희롱 보도에 대해선 당시 함께 있던 기자들이 불쾌감을 전혀 보이지 않았었는데 뒤늦게 논란이 생긴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면서도, 국사편찬위원회에 부담을 주기 싫다며 대표 집필진에서 사퇴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조선일보>는 이날 기사를 통해 "국정교과서 대표 집필진에 선정된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가 4일 자신의 집으로 취재하러 온 조선일보 여기자 등에게 성(性)희롱으로 느껴질 수 있는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며 ""조선일보 기자 등이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최 교수 집으로 찾아갔을 때 최 교수는 이미 제자들과 맥주를 마신 상태였다. 최 교수는 집 거실에서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면서도 맥주와 와인, 보드카 등을 계속 마셨다. 최 교수는 이 과정에서 여기자들이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발언과 부적절한 행동을 수차례 했다"고 맹비난했다.
<MBN>은 이와 관련, "술자리가 길어지자 함께 있던 2명의 기자가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고, 이후부터 최 교수는 두 명의 여기자와 술을 마셨다"면서 "이 과정에서 최 교수는 여기자의 볼에 뽀뽀하고 신체를 더듬는 등 성추행 언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후속보도했다.
하지만 최 교수는 보도에 대해 "신체 접촉은 없었다"며 부인하고 있다.
최 교수가 필진에서 전격 사퇴한 것은 <조선일보> 보도외에도 정부가 자신과 신형식 이대 명예교수의 이름만 공개하고 다른 필진들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기로 한 데 대한 배신감도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국사편찬위가 어렵게 대표 필진으로 끌어들인 최 명예교수가 내정 이틀만에 전격사퇴하면서 정부가 밀어붙이고 있는 국정 국사교과서 집필은 더욱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교육부는 4일 국정화 확정고시후 25명의 필진 모집 공고를 냈으나, 이틀이 지난 지금까지 아직 한명도 공모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일부 경제학자가 경제 파국을 경고한다. IMF 때는 기업이 나빴지만 정부, 가계는 괜찮았는데 이번에는 기업, 정부, 가계가 다 나빠 더 위험하단다. 이 판국에 한가하게 교과서 타령이냐는데 역으로 생각해보면 단순한 과거사 지우기 정도가 아니라 도래할 경제적 파국을 파시즘을 일으켜 극복하려는 기획의 기초작업은 아닐까? 그런 생각도 문득...
팍근혜가 포기할수있도록 명분을 만들어 줘야한다...그 여자도 지금 쪽팔려서 때려치고 싶을거다...뭘로 만들어야 하나?...초야에 묻힌 내가 이런것까지 걱정해야 하다니...편찬위원장 김정배가 영화 사도에서 유아인처럼 석고대죄 한번 해야하나...마지못해 들어주는척 ....염병할 내가 이런것까지 알려줘야하다니...
옛날 제왕시절 폭군이 집권하고 있을 때는 폭군이 조정에 들어오라고 하면 일부러 말에서 떨어지면서 다쳐서 입각을 거부하곤 했다.. 현재는 말에서 일부러 떨어질 수도 없고... 갑자기 아프다고 할 수도 없고... 병원가자고 할테니.. 지금은 조금 쪽팔리더라도 역사에 오명을 남기지않을려는 좋은방법을 생각했다... 쪼선찌라시에 대한 X추행... ㅋㅋ
대통령 독재가 한 발 더나가 국가주의 허울을 쓰고 가면 무시무시한 전체주의 사회로 간다. 유신 독재를 보라, 여성들의 치마 길이까지 간섭하고 대중가요 가사까지 트잡아 금지시켰다. 지금 박근혜 정권은 역사교과서 국정화로 국민들의 사고까지 입맛에 맞게 재단하겠다는 망상에 집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