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훈풍'에 주가 사상최고치 경신
코스닥 지수 610선 회복, 주식시장 시가총액 8백조 육박
코스피 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다우지수 하락과 유가상승 소식에도 불구하고 전날 일본은행의 금리인상에 따른 엔화 강세와 이로 인한 수출회복 기대감에 힘입은 것으로 추가 상승 기대도 확산되고 있다.
코스피 사상최고치 경신, 1465.41로 마감
코스피지수는 22일 지난해 5월 11일 이후 9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1465.41로 마감했다. 이로써 시가총액도 7백20조80억원으로 늘어났다. 610선을 회복한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도 73조9천6백70억원에 달해 주식시장 전체의 시가총액은 8백조원에 육박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10시 36분 이전 최고치인 1464.70을 넘어서면서 빠르게 상승했으며 결국 전일대비 14.03포인트 상승한 1465.41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들은 나흘만에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집중되며 소폭 순매도세로 전환한 반면, 기관은 1천4백79억원을 순매수했다. 그러나 개인은 2천2백5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전업종이 고른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증권업종이 3.66%의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건설업종 역시 2.86% 올랐고 은행과 보험업종은 1% 가량 상승했다. 그러나 전기전자 업종은 장 막판 하락반전하며 전날에 비해 소폭 떨어졌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각각 0.66%와 0.61% 하락한 반면, POSCO는 2.72%오르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한국전력이 1.12% 상승했으며 국민은행(1.96%)과 신한지주(3.42%), 우리금융(2.79%) 등 금융주들의 상승폭이 컸다.
코스닥 지수, 두 달 만에 610선 회복
한편 코스닥 지수도 전일에 비해 2.25 포인트(0.37%) 상승한 610.41 포인트를 기록해 엿새째 상승해 두 달 만에 61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6억1천6백85만주가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1조9천7백22억원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하루만에 매수우위로 전환해 9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54억원과 1백1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일반전기전자, 반도체 등이 상승한 반면 인터넷과 소프트웨어, 정보기기, 출판매체복제, 제약업 등은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CJ인터넷이 4% 이상 오른 것을 비롯해 LG텔레콤과 다음, CJ홈쇼핑, GS홈쇼핑이 상승했고 전날 상장한 이트레이드는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NHN은 0.54% 하락하며 13만원을 하회했고 하나로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 메가스터디 등도 하락했다.
코스피 사상최고치 경신, 1465.41로 마감
코스피지수는 22일 지난해 5월 11일 이후 9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1465.41로 마감했다. 이로써 시가총액도 7백20조80억원으로 늘어났다. 610선을 회복한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도 73조9천6백70억원에 달해 주식시장 전체의 시가총액은 8백조원에 육박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10시 36분 이전 최고치인 1464.70을 넘어서면서 빠르게 상승했으며 결국 전일대비 14.03포인트 상승한 1465.41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들은 나흘만에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집중되며 소폭 순매도세로 전환한 반면, 기관은 1천4백79억원을 순매수했다. 그러나 개인은 2천2백5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전업종이 고른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증권업종이 3.66%의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건설업종 역시 2.86% 올랐고 은행과 보험업종은 1% 가량 상승했다. 그러나 전기전자 업종은 장 막판 하락반전하며 전날에 비해 소폭 떨어졌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각각 0.66%와 0.61% 하락한 반면, POSCO는 2.72%오르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한국전력이 1.12% 상승했으며 국민은행(1.96%)과 신한지주(3.42%), 우리금융(2.79%) 등 금융주들의 상승폭이 컸다.
코스닥 지수, 두 달 만에 610선 회복
한편 코스닥 지수도 전일에 비해 2.25 포인트(0.37%) 상승한 610.41 포인트를 기록해 엿새째 상승해 두 달 만에 61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6억1천6백85만주가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1조9천7백22억원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하루만에 매수우위로 전환해 9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54억원과 1백1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일반전기전자, 반도체 등이 상승한 반면 인터넷과 소프트웨어, 정보기기, 출판매체복제, 제약업 등은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CJ인터넷이 4% 이상 오른 것을 비롯해 LG텔레콤과 다음, CJ홈쇼핑, GS홈쇼핑이 상승했고 전날 상장한 이트레이드는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NHN은 0.54% 하락하며 13만원을 하회했고 하나로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 메가스터디 등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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