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용 "진시황 멘탈 가진 인물이 집권당 대표라니..."
"학문을 해로운 것으로 취급한 대표적 인물이 진시황"
전우용 역사학자는 17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청소년에게 술 담배 금하는 것처럼 학문의 자율도 제한해야" 한다며 한국사교과서 국정화를 합리한 데 대해 "학문을 해로운 것으로 취급한 대표적 인물이 진시황"이라고 질타했다.
전우용 역사학자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청소년에게 정말 해로운 건, 명색이 민주국가인데 진시황의 멘탈을 가진 인물이 집권당 대표인 기막힌 현실"이라고 개탄했다.
그는 이어 "학문의 자율을 술 담배와 같은 것으로 취급하는 사람이 차기 대권주자 1순위라는 건, 한국인들이 이뤄낸 현대 인류문명사의 대기적"이라며 "학문의 자율을 해롭게 여기는 건, 포악한 권력자와 무식한 평민들의 유일한 공통점"이라며 김 대표 지지자들에게도 일침을 가했다.
전우용 역사학자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청소년에게 정말 해로운 건, 명색이 민주국가인데 진시황의 멘탈을 가진 인물이 집권당 대표인 기막힌 현실"이라고 개탄했다.
그는 이어 "학문의 자율을 술 담배와 같은 것으로 취급하는 사람이 차기 대권주자 1순위라는 건, 한국인들이 이뤄낸 현대 인류문명사의 대기적"이라며 "학문의 자율을 해롭게 여기는 건, 포악한 권력자와 무식한 평민들의 유일한 공통점"이라며 김 대표 지지자들에게도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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