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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공천룰 특위 구성 실패, 친박 제동에 김무성 또 좌절

친박, 위원장도 친박이 맡고 위원들도 친박 대거 포함 요구

친박계는 5일 당원투표제-당원투표를 사실상 관철시킨 데 이어 황진하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삼으려던 김 대표의 공천룰 특위 구성안에까지 제동을 걸면서 김 대표에게 완승을 거뒀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상당한 의견접근을 봤다. 총선룰 관련해선 대체적으로 공감대가 형성됐다"면서도 "기구 구성과 관련해선 추후 논의하기로 결정했다"며 공천룰 특위 구성에 실패했음을 전했다.

이날 황진하 사무총장은 자신을 위원장으로 하는 공천룰 구성안을 최고위에 보고했었다.

원 원내대표는 공천룰과 관련해선 "새누리당 방식의 상향식 공천방식을 하는데 그 근본, 토대에 기준이 있어야 할 것 아닌가? 그것이 현행 당헌당규다. 그것을 기초로 해서 논의될 것"이라고 말해 전략공천을 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이미 작년 7.30 재보선때 현행 당헌당규로 해서 15개 선거구에서 11:4로 승리한 경험을 갖고 있지 않나?"라고 반문한 뒤, "내년에는 새로운 시대변화, 환경변화, 선거구 관련된 것도 그렇고, 환경의 변화가 있으니 국민 눈높이에 맞춘 거로 해서 업그레이드 된 공천룰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공천룰 특위 구성 실패와 관련해선 "오늘 처음으로 논의을 시작했으니 조만간 빠른 시일 내에 완료될 것"이라면서도 "위원장을 포함해서 구성원 전체를 어떻게 할 것인지 못 정했다"고 난항을 겪고 있음을 시사했다.

친박계는 우선 위원장과 관련해선 김 대표가 미는 황진하 사무총장 대신에 김태호 최고위원 등 친박계가 위원장을 맡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친박계는 위원 구성과 관련해서도 대통령특보인 김재원, 윤상현 의원과 강성친박 이장우 의원 등이 특위 위원이 돼야 한다는 입장이나, 김대표는 이들을 배제하려 하고 있어 진통을 겪고 있다.
심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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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0 0
    무성이 정치9단??

    종편애들 그렇게 개드립치더니 이제
    끝났다 카네 무성이 그냥 끝날것 같지는
    않고 여당이 분열 되것구만 영남권에서
    무소속연합이 다음 총선에 나타날걸
    이게다 칠푼이 닭년이 지 죽는 길로 가는
    길이다

  • 2 0
    슬그머니내린 꼬리

    기름장어로 양싸대기맞을 놈...에잇! 철썩철썩...어이구 쪽팔려....저런걸 대장이라구...알았어 앞으로 무슨대장이라고 불러주마

  • 2 0
    김무성대표님

    속이 부글부글하시지요?
    해소법 딱 한가지 알려주리다.
    대선때 버스??? 얘기 슬쩍 흘리세요.
    친박 대 소동이 날겁니다.
    그때 또 슬그머니 꼬리 내리세요.

  • 11 0
    불쌍한 놈

    워낙 구린데가 많은 인간이라, 유승민이 끌려 내려올 때 말리지도 못하고 뒤에서 밀어 버렸지, 애비가 친일한 종자인데 무슨 줏대를 기대할 것인가

  • 16 0
    김무성

    김무성 이자식 알고보니 형편없는 무능한놈이내 야임마 너 얼마안가 친박 개자식들에게 돌팔매 맞고 쫒겨날판이여 김무성 비온뒤 꼬리내리는 추한 장닭처럼 니신세가 불쌍 하구나

  • 8 0
    대통을 위원장으로

    차라리 그네를 위원장으로 하라! 그러면 무대도 어쩔 수 없을 것이고, 친박은 물론 쌍수로 환영일테고...ㅉㅉㅉㅉ

  • 8 0
    발라주마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니 굶주린 하이애나처럼 물고 뜯는 근본은 어쩔 수가 없구나.

  • 15 0
    김무능

    광화문 앞에서 목쳐지는 일만 남았다. 동탁의 그것처럼 기름이 대단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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