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주 "의원들도 신뢰도가 높은 건 아니잖나?"
"문재인이 공산주의자인 근거 12페이지 준비했다"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은 2일 야당 의원들의 사퇴 요구에 대해 "신뢰도로 따지면 의원들도 신뢰도가 높은 건 아니잖나"라고 비꼬며 맞받았다.
고 이사장은 이날 오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문병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이사장이 그런 마인드와 시각으로 MBC를 감독하고 방문진 이사장이 돼서 신뢰도가 오르겠나? 본인의 자격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라. 배운 사람 아닌가? 양심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라"고 질타하자 이같이 말했다.
고 이사장은 편향성 지적에 대해서도 "제가 한 일이 전부 국가를 지키는 일이지, 불공정한 게 어디 있었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새누리당 소속인 홍문종 미방위원장조차 이에 "무슨 국감장에 와서 의원들 신뢰도가 높나 낮나를 하면 어쩌냐"고 질타하면서 박민식 새누리당 의원에게 서둘러 질의에 나서게 했다.
고 이상장은 '문재인 공산주의자' 발언에 대해서도 "그것만 해도 초안만 준비한 게 12페이지다. 그걸 다 말해야하나"라며 "국보법 폐지에 애썼고, 한미연합사 폐지에 결정적으로 관여했고, 연방제 통일을 지지해서 그렇다"며 문 대표가 공산주의자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그는 "송영근 의원이 <신동아>인가 어딘가에 기고한 게 있다. 기무사령관 시절에 그 당시 문 대표가 비서실장 하던 때인가 그런데, 송영근 기무사령관한테 '당신이 국보법 폐지에 총대 매달라'. 그걸 거절했다가 불이익을 받은 보도가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고 이사장은 이날 오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문병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이사장이 그런 마인드와 시각으로 MBC를 감독하고 방문진 이사장이 돼서 신뢰도가 오르겠나? 본인의 자격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라. 배운 사람 아닌가? 양심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라"고 질타하자 이같이 말했다.
고 이사장은 편향성 지적에 대해서도 "제가 한 일이 전부 국가를 지키는 일이지, 불공정한 게 어디 있었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새누리당 소속인 홍문종 미방위원장조차 이에 "무슨 국감장에 와서 의원들 신뢰도가 높나 낮나를 하면 어쩌냐"고 질타하면서 박민식 새누리당 의원에게 서둘러 질의에 나서게 했다.
고 이상장은 '문재인 공산주의자' 발언에 대해서도 "그것만 해도 초안만 준비한 게 12페이지다. 그걸 다 말해야하나"라며 "국보법 폐지에 애썼고, 한미연합사 폐지에 결정적으로 관여했고, 연방제 통일을 지지해서 그렇다"며 문 대표가 공산주의자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그는 "송영근 의원이 <신동아>인가 어딘가에 기고한 게 있다. 기무사령관 시절에 그 당시 문 대표가 비서실장 하던 때인가 그런데, 송영근 기무사령관한테 '당신이 국보법 폐지에 총대 매달라'. 그걸 거절했다가 불이익을 받은 보도가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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