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 "김무성 격려하고 싶다"
"전략공천이란 말 자체가 성립되지 않아"
정의화 국회의장은 30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전략공천 불가' 원칙을 재확인한 데 대해 "격려하고 싶다"고 말했다.
러시아를 공식 방문 중인 정 의장은 이날 오후 현지 시찰 중에 기자들과 만나 내년 총선의 공천 방식을 둘러싼 논란이 당내 계파갈등으로 번지며 김 대표를 압박하는 상황과 관련, "다른 것은 몰라도 김 대표가 전략 공천을 하지 않겠다고 한 부분은 격려하고 싶다. 전적으로 지지한다"면서 "김 대표에게 힘내라는 격려 전화를 할까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략 공천이라는 말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며 "전략 '사천'만이 있을 뿐"이라고 부연했다.
다만 논란의 핵심인 이른바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에 대해선 "아직 그 내용을 잘 알지 못한다"며 말을 아꼈다.
러시아를 공식 방문 중인 정 의장은 이날 오후 현지 시찰 중에 기자들과 만나 내년 총선의 공천 방식을 둘러싼 논란이 당내 계파갈등으로 번지며 김 대표를 압박하는 상황과 관련, "다른 것은 몰라도 김 대표가 전략 공천을 하지 않겠다고 한 부분은 격려하고 싶다. 전적으로 지지한다"면서 "김 대표에게 힘내라는 격려 전화를 할까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략 공천이라는 말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며 "전략 '사천'만이 있을 뿐"이라고 부연했다.
다만 논란의 핵심인 이른바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에 대해선 "아직 그 내용을 잘 알지 못한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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