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김무성-문재인의 한국식 오픈프라이머리 합의 환영"
"첨단 통신시대엔 핸드폰 여론조사가 민의 잘 반영"
새누리당 초선인 하태경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은 환영 입장을 밝혔다.
그는 "오늘 김무성 문재인 대표가 합의한 핸드폰 여론조사를 통한 국민공천제는 한국식 첨단통신시대 오픈 프라이머리"라면서 "미국식 오픈 프라이머리가 휴대용 모바일폰 부재 시대에 탄생한 국민공천제라면 온 국민이 모바일폰을 휴대하는 첨단 통신시대엔 핸드폰 여론조사가 민의를 훨씬 더 잘 반영할수 있는 겁니다"라며 지지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하 의원이 이처럼 전폭적 지지 입장을 밝힌 것과는 달리, 오픈 프라이머리 폐기를 밀어붙이던 친박 진영은 여야 대표 합의에 강력 반발하고 있어 30일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의 대격돌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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