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임금피크제-공정해고 없이 노동개혁 불가능"
이인제 "금호타이어 파업에 배후있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7일 "임금피크제와 공정해고에 대한 해결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거듭 노동개혁을 밀어붙일 것임을 분명히 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가장 중요한 쟁점은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한 취업규칙 변경과 공정해고 문제에 대한 공개토론회가 개최된다. 이 토론회에 노사정 대타협의 명운이 걸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행스러운것은 노사정 협상에서도 임금피크제와 공정해고제 과제만 남은 걸로 안다. 1년 간 대부분의 과제들에 의견이 모아졌고 두 가지만 해결되지 않은 것이다. 이것만 해결되면 국민이 기대하는 대타협이 이뤄질 수 있다"며 "노사 모두 기득권을 내려놓고 한 발씩 양보해서 이번 기회에 청년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대타협이 이뤄지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사측이 공장폐쇄를 결정한 금호타이어 노조 파업과 관련해선 "회사측의 매출 손해 추정액은 890억원"이라며 "근로자의 무노동무임금 손실도 1인당 250만원을 넘어서는 등 노사 모두 막대한 손해를 보고 있고 협력 업체 포함해 지역 전체로 피해 확산되고 있다"고 노조를 비난했다.
그는 "금호타이어는 3분기에 동기대비 12.3%, 영업이익은 50%가 감소하는 등 악화돼서 타이어 3사 중 경영환경이 가장 좋지 않은 회사다. 반면 평균연봉은 6천480만원으로 동종업계 최고 수준"이라며 "사측은 4.6% 임금인상안과 임금피크제 연계 등 안을 제시했는데 노조측과 최종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거듭 비난했다.
새누리당 노동개혁특위 위원장인 이인제 최고위원은 "이 시점에서 다른 의도, 다른 쪽에서 영향력을 받아서 이런 파업을 하고 있다면 저는 금호타이어 노조가 지금이라도 독자성을 회복하고 독자적인 판단으로 합리적 결정을 해서 노와 사가 손을 잡고 어려운 국면을 헤쳐나가 주기를 바란다"고 민주노총 배후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가장 중요한 쟁점은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한 취업규칙 변경과 공정해고 문제에 대한 공개토론회가 개최된다. 이 토론회에 노사정 대타협의 명운이 걸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행스러운것은 노사정 협상에서도 임금피크제와 공정해고제 과제만 남은 걸로 안다. 1년 간 대부분의 과제들에 의견이 모아졌고 두 가지만 해결되지 않은 것이다. 이것만 해결되면 국민이 기대하는 대타협이 이뤄질 수 있다"며 "노사 모두 기득권을 내려놓고 한 발씩 양보해서 이번 기회에 청년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대타협이 이뤄지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사측이 공장폐쇄를 결정한 금호타이어 노조 파업과 관련해선 "회사측의 매출 손해 추정액은 890억원"이라며 "근로자의 무노동무임금 손실도 1인당 250만원을 넘어서는 등 노사 모두 막대한 손해를 보고 있고 협력 업체 포함해 지역 전체로 피해 확산되고 있다"고 노조를 비난했다.
그는 "금호타이어는 3분기에 동기대비 12.3%, 영업이익은 50%가 감소하는 등 악화돼서 타이어 3사 중 경영환경이 가장 좋지 않은 회사다. 반면 평균연봉은 6천480만원으로 동종업계 최고 수준"이라며 "사측은 4.6% 임금인상안과 임금피크제 연계 등 안을 제시했는데 노조측과 최종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거듭 비난했다.
새누리당 노동개혁특위 위원장인 이인제 최고위원은 "이 시점에서 다른 의도, 다른 쪽에서 영향력을 받아서 이런 파업을 하고 있다면 저는 금호타이어 노조가 지금이라도 독자성을 회복하고 독자적인 판단으로 합리적 결정을 해서 노와 사가 손을 잡고 어려운 국면을 헤쳐나가 주기를 바란다"고 민주노총 배후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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