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장법인 유·무상증자 대폭 증가
롯데쇼핑 등의 기업 공개로 전년대비 유상증자 금액 81.9% 급증
지난해 상장사들의 유상증자와 무상증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유상증자 금액은 전년도와 비교해 81.9%나 늘어났다.
2006년 유상증자 금액 전년대비 81.9% 증가
15일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2006년도 유상증자(납입일 기준)를 실시한 증시상장법인은 전년도에 비해 8.1% 늘어난 6백개사로 조사됐으며 주식수로는 2.6% 증가한 26억7백만 주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액으로는 전년도에 비해 81.9% 급증한 11조4천4백59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법인이 1백4개사 7억9천만 주, 7조7천9백57억 원이었으며 코스닥시장법인이 4백82개사 18억7백만 주, 3조6천3백32억 원, 프리보드시장법인이 14개사 1천만주, 1백7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배정방식별로는 주주우선공모방식이 전체 건수의 13.2%인 79건 5억6천8백만 주, 1조1천3백73억 원이었으며 주주배정방식이 8.3%인 50건 4억7천7백만 주, 1조6천4백14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반공모방식은 전체 유상증자의 17.8%인 1백7건 4억1천8백만 주, 5조9천9백39억 원이었으며 3자 배정방식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해 전체의 60.7%인 11억4천3백만 주, 2조6천7백33억 원으로 조사됐다.
증권예탁원은 유가증권시장법인의 증자금액이 큰 이유는 롯데쇼핑과 미래에셋증권 등 대형법인의 기업공개와 태평양 등 유상발행가가 높은 상장법인이 자본시장을 통해 자금조달을 실시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증권예탁원은 특히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가 많은 것은 다른 방식에 비하여 절차가 간소하므로 재무구조개선, 외국법인과의 업무제휴나 기술도입, 시설자금 등을 위한 신속한 자금조달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시장법인의 무상증자가 더 활발
한편 지난 한해 무상증자를 실시한 회사는 61개사 2억7천7백49만주로 전년도 59개사 1억5천9백만 주 보다 회사 수는 3.4%, 주식 수는 74.9% 증가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법인이 13개사 3천2백만 주, 코스닥시장법인이 48개사 2억4천4백만 주로서 코스닥시장법인들은 2005년에 이어 상대적으로 더 무상증자를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예탁원은 회사 수에 비하여 증자주식수가 크게 증가한 것은 NHN 등 대형 코스닥법인의 증자주식수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006년 유상증자 금액 전년대비 81.9% 증가
15일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2006년도 유상증자(납입일 기준)를 실시한 증시상장법인은 전년도에 비해 8.1% 늘어난 6백개사로 조사됐으며 주식수로는 2.6% 증가한 26억7백만 주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액으로는 전년도에 비해 81.9% 급증한 11조4천4백59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법인이 1백4개사 7억9천만 주, 7조7천9백57억 원이었으며 코스닥시장법인이 4백82개사 18억7백만 주, 3조6천3백32억 원, 프리보드시장법인이 14개사 1천만주, 1백7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배정방식별로는 주주우선공모방식이 전체 건수의 13.2%인 79건 5억6천8백만 주, 1조1천3백73억 원이었으며 주주배정방식이 8.3%인 50건 4억7천7백만 주, 1조6천4백14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반공모방식은 전체 유상증자의 17.8%인 1백7건 4억1천8백만 주, 5조9천9백39억 원이었으며 3자 배정방식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해 전체의 60.7%인 11억4천3백만 주, 2조6천7백33억 원으로 조사됐다.
증권예탁원은 유가증권시장법인의 증자금액이 큰 이유는 롯데쇼핑과 미래에셋증권 등 대형법인의 기업공개와 태평양 등 유상발행가가 높은 상장법인이 자본시장을 통해 자금조달을 실시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증권예탁원은 특히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가 많은 것은 다른 방식에 비하여 절차가 간소하므로 재무구조개선, 외국법인과의 업무제휴나 기술도입, 시설자금 등을 위한 신속한 자금조달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시장법인의 무상증자가 더 활발
한편 지난 한해 무상증자를 실시한 회사는 61개사 2억7천7백49만주로 전년도 59개사 1억5천9백만 주 보다 회사 수는 3.4%, 주식 수는 74.9% 증가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법인이 13개사 3천2백만 주, 코스닥시장법인이 48개사 2억4천4백만 주로서 코스닥시장법인들은 2005년에 이어 상대적으로 더 무상증자를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예탁원은 회사 수에 비하여 증자주식수가 크게 증가한 것은 NHN 등 대형 코스닥법인의 증자주식수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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