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유승민, 사퇴는 불명예 아니라 아름다운 것"
의총 발언자만 30여명... 이재오 "내가 나설 수도"
친박 맏형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8일 "정치인이 사퇴하는 것은 불명예가 아니다. 아름답다는 말을 했다"고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를 촉구했다.
서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중인 의원총회 중 의총장을 나와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가 그동안 걸어온 정치적 과정 이야기를 했다"며 "세 번의 책임진 것을 이야기하고 말씀드렸다"고 덧붙였다.
친박 이장우 의원은 "(사퇴가)80%이고 표결요구는 한 둘"이라며 "당의 혁신 이런 논제들도 정리돼야 한다는 분도 있고 대부분이 유승민 원내대표가 사퇴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분위기"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친이계 좌장 이재오 의원은 의총 전 기자들과 만나 "다른 의원들이 내 마음에 맞는 발언을 하면 난 안 하는거고, 발언이 부족하다 하면 따로 할 것"이라고 비박계의 반격을 예고했다.
이날 새누리당 의총에는 120여명이 참석해 30여명의 의원들이 발언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지는 등, 표결 및 결의안 채택 여부에 대한 결론도출에 적지않은 진통이 뒤따를 전망이다.
서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중인 의원총회 중 의총장을 나와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가 그동안 걸어온 정치적 과정 이야기를 했다"며 "세 번의 책임진 것을 이야기하고 말씀드렸다"고 덧붙였다.
친박 이장우 의원은 "(사퇴가)80%이고 표결요구는 한 둘"이라며 "당의 혁신 이런 논제들도 정리돼야 한다는 분도 있고 대부분이 유승민 원내대표가 사퇴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분위기"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친이계 좌장 이재오 의원은 의총 전 기자들과 만나 "다른 의원들이 내 마음에 맞는 발언을 하면 난 안 하는거고, 발언이 부족하다 하면 따로 할 것"이라고 비박계의 반격을 예고했다.
이날 새누리당 의총에는 120여명이 참석해 30여명의 의원들이 발언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지는 등, 표결 및 결의안 채택 여부에 대한 결론도출에 적지않은 진통이 뒤따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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