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일 국회 운영위 소집 전격 합의
새정치의 6일 본회의 보이콧 경고에 靑-친박 후퇴
여야는 오는 3일 오전 10시 국회 운영위원회를 소집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새누리당 조해진·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2일 오전 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이는 새정치연합은 청와대와 새누리당간 갈등으로 운영위가 파행됐다고 질타하면서 오는 6일 국회법 개정안을 재의할 본회의 무산 가능성을 경고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6일 본회의가 무산될 경우 국회법개정안 재의가 무산되면서, 6일을 유승민 원내대표 퇴진의 마지노선으로 잡고 전방위 압박공세를 펴고 있는 친박의 계획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란 판단에 청와대와 친박이 마지못해 운영위 소집에 합의한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당초 운영위 불참 방침을 밝혔던 청와대도 3일 운영위에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 등 참모진이 참석해 결산 심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새누리당 조해진·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2일 오전 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이는 새정치연합은 청와대와 새누리당간 갈등으로 운영위가 파행됐다고 질타하면서 오는 6일 국회법 개정안을 재의할 본회의 무산 가능성을 경고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6일 본회의가 무산될 경우 국회법개정안 재의가 무산되면서, 6일을 유승민 원내대표 퇴진의 마지노선으로 잡고 전방위 압박공세를 펴고 있는 친박의 계획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란 판단에 청와대와 친박이 마지못해 운영위 소집에 합의한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당초 운영위 불참 방침을 밝혔던 청와대도 3일 운영위에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 등 참모진이 참석해 결산 심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