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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김재원 "朴대통령 거부권 행사는 대통령 책무"

朴대통령의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기정사실화

대통령 정무특보인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은 24일 "이 문제는 위헌적인 법률이기 때문에 헌법의 수호자인 대통령이 당연히 시정을 요구해야 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개정안 거부권 행사를 기정사실화했다.

친박핵심인 김재원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헌법 제66조 2항에도 보면 대통령은 헌법을 수호할 책무를 진다고 돼있다. 근데 이번에 국회에서 통과된 국회법 개정안은 바로 이런 헌법의 중요한 원리인 삼권분립의 기본적인 정신이나 또 삼권분립 상의 중요한 장치인 행정부의 대통령령이나 부령 제정권과 그 부령 심사권은 대법원에 있고 제정권은 행정부에 있는데 이것을 국회에서 강제로 조정하겠다는 발상을 지닌 국회법이기 때문에 명백히 위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더군다나 대통령중심제 국가인 우리나라에서 이러한 제도적 장치는 바로 대통령의 법률안 거부권이기 때문에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고 대통령의 책무"라며 거듭 거부권 행사를 기정사실화했다.

그는 거부권 행사시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 여부에 대해선 "당내에서 이번에 위헌적인 국회법을 통과시키고 여러 가지 논란을 야기했다고 해서 그런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주장도 있고, 또는 지금 현재 메르스 사태라든가 여러 가지 경제도 안 좋고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있는 상황에서 그런 논란이 있더라도 이번에는 그냥 덮고 넘어가자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이것은 당 내의 중지를 모아서 해결할 문제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즉답을 피했다.

그는 거부권 행사시 당청관계 악화 우려에 대해선 "헌법상 대통령중심제 국가에서 가장 근본적인 대통령과 국회와의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이 바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인데, 그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그렇게 지적할 필요는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정의화 국회의장이 거부권 행사시 재의결 절차를 밟겠다고 밝힌 데 대해선 "헌법상으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그 법률이 다시 국회로 돌아와서 재의에 붙이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의장이 의원들의 여러 가지 입장과 생각을 감안해서 표결절차를 늦출 수도 있고, 미루어서 국회의 임기가 끝나면 자동폐기 되는 과정이 지난 1953년 이후에 수없이 많았다"며 "또는 본회의에 부의를 했는데 상정을 해서 표결처리를 하는데 우리 당이 표결에 참석하지 않을 수도 있고 아니면 또 참석해서 표결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것은 앞으로 원내지도부가 어떻게 결정하느냐에 따라서 정해지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심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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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9 개 있습니다.

  • 2 43
    핳핳

    이 밑에 좀벌래야, 정의는 개풀
    이게 다
    여기 상주하며
    댓글로 험담하고
    분열 조장하는
    좌좀놈들 때문이다.
    호남을 죽이는
    노빨들 때려잡자.

  • 42 2
    정의의 이름으로

    천하의 의인들이 모두 너를 압박하고 땅속의 귀신들도 너를 압박할 것이니, 비록 네가 숨은 있고 혼은 논다 하지만 너는 죽은 목숨이나 다를 바 없으니 모름지기 진퇴를 헤아려보고 옳고 그른 것을 분별하라.

  • 40 2
    정의의 이름으로

    하늘의 그물이 이미 높이 쳐졌으니 그 죄악을 씻지 아니하면 하늘은 반드시 너 같은 흉악한 족속을 제거할 것이다. 보아하니 하물며 너는 천민 출신으로 천민 속에 빌붙어 요사스런 혓바닥으로 댓글 다는 사람들을 향하여 욕설을 똥물처럼 쏟아내며 분열과 공작을 일삼고 있으니 너의 죄악만 보일 뿐, 속죄할 줄 아는 작은 착함조차도 보이지 않는다.

  • 40 2
    정의의 이름으로

    정의의 이름으로 아래 '핳핳'에게 경고한다.
    지혜로운 자는 정의에 순응함으로 성공하고, 어리석은 자는 정의를 거슬러 망하는 것이다. 무단히 여기 정론 펼치는 사람들을 향해 사악한 혓바닥을 놀려대며 정론을 어지럽힌 그 죄가 하늘에 닿을 만큼 극도에 이르렀으니, 너는 반드시 망하여 땅에 으깨어지고 말 것이다. 광명한 기운이 어찌 요망한 기운을 그대로 두겠는가

  • 3 40
    핳핳

    이게 다
    여기 상주하며
    댓글로 험담하고
    분열 조장하는
    좌좀놈들 때문이다.
    호남을 죽이는
    노빨들 때려잡자.

  • 3 39
    핳핳

    이게 다
    여기 상주하며
    댓글로 험담하고
    분열 조장하는
    좌좀놈들 때문이다.
    호남을 죽이는
    노빨들 때려잡자.

  • 1 0
    낮술처먹었냐얼굴이

    김무성이 딸랑이 놈아녀?...행님 지가 행님 딸랑이인거 아시죠...아 쪽팔려서 따라도 몬하겠네

  • 41 0
    국민의 견해

    문제의 핵심은 상하위법 간의 상충성 여부다. 법령을 위계로 보면, 법률은 상위개념이고 시행령은 하위개념이다. 그러면, 국회가 입법한 상위 법률의 취지에서 벗어난 하위 시행령은 위헌이 아니란 말인가? 법률 따로 시행령 따로 노는 모순을 막겠다는 것이 이번 국회법 개정안이다. 논점은 시행령을 법률이 정한 테두리를 벗어나 독단적으로 만들면 안 된다는 거다.

  • 3 0
    breadegg

    한마디로, 통이 거부하면,
    의장이하 똥누리 구퀘들이,
    뭉개서 없던 일로 하자는 깜냥이로세..
    .
    한국처럼 통의 권한이 막강한
    나라에서, 그나마 국회에서 시행령을
    제재하겠다는 것이
    무신 삼권분립 위반이냐?
    힘 쎈 놈을 견제하자는 게 ‘법’의 정신 아니냐?
    .
    쳇, 서민을 위한 행정에 전념하라 이말이다.
    초법적 시행령을 해가지고 누구
    배떼지만 불리려 하냐

  • 3 0
    닭양 국민보복부

    성남 공공산후조리원 발목잡는 닭양 보복부
    이재명 “국민 72% 찬성하는데”
    이재명 재선성남시장은 “여론조사에서 국민 72%가 지지한 정책을 막으려는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며 “보건복지부가 막을 것은 성남시의 모범적인 출산장려 정책이 아니라 메르스 감염이나 복지후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6 0
    ★ 서울마포 성유

    오죽하면 국민들이 국개의원 인정 안할까...
    우리나라 국개는 대오 각성해야 된다.
    지들 연금법과 세비부터 인하하고
    보좌관제 재 검토하라

  • 5 1
    재원아재원아

    재원아 바쁘더라도 가끔은 불알이 붙어있는지 살펴라. 그러면 국회의원의 책무는 뭐냐?

  • 6 1
    ing

    헌법학자 정종섭 행자부장관, 저서에서 <국회 독점 입법권과 충돌시 대통령이 '위헌'…>
    "위법인 대통령령 시행하면 탄핵 가능"
    국회는 대통령 거부권에 대하여 탄핵소추하라!

  • 6 1
    개같은 넘

    병쉰쪼다같은 넘아 이게 책무가 있는 나라꼬라쥐냥???

  • 8 1
    입헌공주국?

    감히 국회에 고개 빳빳이 들고 대드는
    꼬꼬댁의 못된 버르장머리를 고쳐 줘야 한다..

  • 2 0
    새누더기범죄집단쥐떼

    닥연10이나빠라대며 혈세나 갈가쳐묵구, 도적질해쳐머그며, 쥐령따라 전위대짓거리나 해대는 무뇌충 좀비 범죄집단 쥐쉐기들에 지나지않는 진정한 사람들에겐 만해무익한 버러지균들일뿐~~~

  • 14 0
    집어쳐

    대통 책무가 한 두 가지가 아닌데
    가장 막중한 책무인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는 걸레로 만들어 놓고
    지 앞가림 하는 책무만 지키는 한심한...

  • 8 0
    ★ 서울마포 성유

    ◈ <한겨레 보도>
    - 김무성, “박근혜는 민주주의에 대한 개념, 사고의 유연성이 부족하다.
    민주주의 비용을 지불할 생각이 없는 지도자가 대통령 돼선 안된다”
    t.co/IIq7hsU0
    ◈ <美 선데이저널USA 보도> 김영삼의 독설 “박근혜, 아 ~ 주 칠푼이다”
    t.co/AMRPfYXG

  • 8 0
    ★ 서울마포 성유

    ★ 【특집】 공직자는 ‘도덕과 윤리’면에서 모범을 보여야...
    ◈ 세월호 침몰 3백여 명 수몰 순간 !!
    근무시간에 ‘7시간’ 땡땡이, 공직기강을 무너뜨리는 파괴 정권 !!
    t.co/WSfBcdGd1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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