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하루 5천명이던 외국인관광객, 1천명으로 급감"
"신규예약 이뤄지지 않고 있어 매우 심각"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9일 메르스 사태 발발후 외국인 관광객 감소 현황과 관련, "외국인 관광객들이 평소에 예를 들어서 한 5천명이 왔다 그러면 지금 한 1천명 수준으로 줄어 있는 상태"라며 탄식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힌 뒤, "더 심한 문제는 사실 7월, 8월이 성수기 아니겠나? 그런데 이 7월, 8월에 예약이 많이 취소되고 신규예약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사실 관광객의 감소는 앞으로 추이를 더 지켜봐야 되고 매우 심각하리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후유증이 가을철까지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했다.
그는 메르스 확진자가 확진 직전에 제주도를 3박4일간 여행에 초비상이 걸린 것과 관련해선 "당시에는 발병 전이었고 증상이 나타난 것은 이틀 후였기 때문에 그리고 질병관리본부나 아니면 우리 도내에서 역학조사를 직접 한 팀들의 판단은 제주 체류 당시에 감염돼 있을 가능성은 그렇게 크진 않다고 보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저희는 단 1%의 가능성이 있다 하더라도 최악의 경우에 대비해서 가장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당혹감을 나타냈다.
그는 정부의 대응에 대해서도 "처음에 병원을 공개하지 않을 때부터 저건 참 문제가 있고 나중에 누구도 책임지지 못할 텐데라는 생각을 했다"고 비판한 뒤, "그래서 그것을 교훈 삼아서 우리 제주의 경우에는 행정에 설사 실수사항이 있더라도 그 부분까지 포함해서 투명하게 가급적 신속하게 정보를 우리 시민들에게 제공한다라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힌 뒤, "더 심한 문제는 사실 7월, 8월이 성수기 아니겠나? 그런데 이 7월, 8월에 예약이 많이 취소되고 신규예약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사실 관광객의 감소는 앞으로 추이를 더 지켜봐야 되고 매우 심각하리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후유증이 가을철까지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했다.
그는 메르스 확진자가 확진 직전에 제주도를 3박4일간 여행에 초비상이 걸린 것과 관련해선 "당시에는 발병 전이었고 증상이 나타난 것은 이틀 후였기 때문에 그리고 질병관리본부나 아니면 우리 도내에서 역학조사를 직접 한 팀들의 판단은 제주 체류 당시에 감염돼 있을 가능성은 그렇게 크진 않다고 보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저희는 단 1%의 가능성이 있다 하더라도 최악의 경우에 대비해서 가장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당혹감을 나타냈다.
그는 정부의 대응에 대해서도 "처음에 병원을 공개하지 않을 때부터 저건 참 문제가 있고 나중에 누구도 책임지지 못할 텐데라는 생각을 했다"고 비판한 뒤, "그래서 그것을 교훈 삼아서 우리 제주의 경우에는 행정에 설사 실수사항이 있더라도 그 부분까지 포함해서 투명하게 가급적 신속하게 정보를 우리 시민들에게 제공한다라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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