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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메르스 추경 편성하고 금리 인하해야"

"과하다 싶을 정도의 정책 필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0일 "이 추세로 가면 확실히 진정국면에 진입한다고 할 수 있다"며 메르스 진압을 낙관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그저께 23명, 어제 6명, 오늘 13명, 이런 추세로 줄어들고 있다. 또 격리에서 해제된 분들은 지금 어제까지 607명에서 점점 더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메르스 퇴치를 위해서 국민이 믿어야 할 것은 과학적 견해와 상식, 그리고 세계적 기술을 지닌 우리나라의 의료진"이라며 "이번 메르스가 독감보다 훨씬 약하다는 전문가들의 말을 신뢰하면서 메르스 퇴치 일선에서 불철주야 24시간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믿고 그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내주어야할 때"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메르스에 대한 지나친 과잉반응으로 극장, 마트 등이 한산해지고 자영업 종사자들의 어려움이 매우 가중되고 있다. 내수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약해진 국민의 심리가 돌아오려면 과하다 싶을 정도의 경제대책을 준비해야 된다"며 "많은 경제전문가들이 추경 편성과 선제적 금융대책 등을 강조하는데, 정책당국은 메르스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책속도와 타이밍을 잘 잡아주길 다시 한번 얘기한다"며 추경 편성을 주장하면서 한국은행에 재차 기준금리 인하를 압박했다.

심재철 최고위원도 "엔저로 우리 수출이 직격탄을 맞고 있는 만큼 정부는 금리인하 등 통화정책을 비롯해 기업정책, 재정정책, 외환정책 등 우리 수출경제를 뒷받침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강구해야한 다"면서 "국민들은 내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와 이달말 기재부의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지켜보고 있다"며 한은에 금리 인하를 압박했다.
심언기 기자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7 1
    청랑

    틈만나면 돈타령.. 얼마나 뜯어먹을려고??

  • 8 1
    야이 바보머저리야

    이런 수준도 정치하냐?? 꼬래 당대표라고----ㅋ ㅋ ㅋ 어디서 못된것만 배워가지고!!! 경기 살린다고 빚내서 부동산만 투기장 만들어놓고 부동산담보대출이 위험수위가넘으니 걱정되서 죽겠냐?? 이런 비상식적인 국가는 빨리 망해야한다--

  • 5 0
    개종자

    뭐든지 쩐으로 해결하려는 양아치...

  • 13 0
    111

    야이눔아
    메르스는 개떡같이 대처하면서
    국민세금으로 막으라고?
    이런 개자식들~~~~

  • 10 1
    대통령 탄핵 후!

    추경편성해라!
    책임져야 하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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