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부채 1천200조 돌파, 1년새 95조 폭증
공무원-군인연금 부담에 경기부양책 가세
국가부채가 지난해 95조원이나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1천200조원을 넘어섰다.
가계부채가 1천10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국가부채마저 1천200조원을 돌파하면서 한국은 부채공화국으로 전락하는 양상이다.
29일 기획재정부가 감사원의 결산 검사를 거쳐 국회에 제출한 2014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에 따르면, 국가 자산은 작년보다 90조5천억원 증가한 1천756조8천억원, 부채는 94조8천억원 늘어난 1천212조7천억원이었다.
부채증가는 공무원·군인 연금의 미래지출 예상액인 연금충당부채가 약 50조원 늘어난 데다가,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국채를 무더기 발행했기 때문이었다.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은 544조1천억원이다.
가계부채가 1천10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국가부채마저 1천200조원을 돌파하면서 한국은 부채공화국으로 전락하는 양상이다.
29일 기획재정부가 감사원의 결산 검사를 거쳐 국회에 제출한 2014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에 따르면, 국가 자산은 작년보다 90조5천억원 증가한 1천756조8천억원, 부채는 94조8천억원 늘어난 1천212조7천억원이었다.
부채증가는 공무원·군인 연금의 미래지출 예상액인 연금충당부채가 약 50조원 늘어난 데다가,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국채를 무더기 발행했기 때문이었다.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은 544조1천억원이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