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김무성-유승민 "문재인, 공무원연금개혁 약속 지켜라"

"약속 안 지키면 국민 배신행위"

김무성 대표, 유승민 원내대표 등 새누리당 지도부는 4.29 재보선 승리의 여세를 몰아 연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에게 공무원연금 개혁안의 조속한 처리를 압박하고 나섰다.

김무성 대표는 1일 주요당직자회의를 주재하면서 "문재인 대표도 공무원연금 개혁을 두고 '용기있는 일이다', 이렇게 평한 적이 있지 않나?"라며 "또 '합의한 날짜를 가볍게 여기지 않겠다'고 한 만큼 정치지도자로서 국민 앞에 한 이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문 대표를 압박했다.

유승민 원내대표도 "지금 야당 이야기를 들어보면 문재인 대표 본인이 공무원연금개혁안에 대해서 상당히 강경한 입장으로, 반대입장으로 돌아서고 있다"면서 "만약 문재인 대표께서 이번 합의시한 안에 제대로 된 공무원연금개혁안에 대해 합의하지 않으면 국민 배신행위로 간주하고 강력하게 규탄할 것"이라고 가세했다.

그는 "어제 밤늦게까지 했던 실무기구 단일안 도출 논의는 기여율과 지급율에 대한 의견차로 실패했다"며 "저희들은 원칙적으로 공무원연금개혁을 먼저 합의해서 5월 6일 표결처리하고, 나머지 공적연금 강화 부분에 대해서는 받아들일수 있는 내용만 선별적으로 받아들이겠다는 말을 야당에 하고 있다"고 협상 진행 상황을 전했다.

그는 "이제 합의 시한이 채 48시간도 남지 않기 때문에 야당은 결단을 내려야 하고 문재인 대표도 그동안 경제정당을 표방했고, 어제는 국민 삶을 지키는 데 한걸음도 물러나지 않겠다고 했으니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제대로 통과시켜 국민 삶을 지키는 결단을 내리길 촉구한다"고 거듭 문 대표를 압박했다.
김동현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15 개 있습니다.

  • 0 0
    너희 국민 안해!

    니들이 말하는 국민부류에서 난 빼라!

  • 1 0
    한심한 놈들

    새정연은 이슈를 만들지 못하고, 만들더라도 새누리당이 거부하면 그걸로 주저앉는다. 야당은 명분 있는 이슈를 만들어 주목받고 구성원을 이끌어야 사는데 새누리당의 판에 질질 끌려 다니고 양아치들에게 밀린다. 그러니 다음 총선에세 살아남을 수 있는 방안으로 계파를 찾아 다니는 것이다. 손실을 보드라도 명분있는 싸움은 해야 한다.

  • 0 0
    어쩔거나

    문재인 대표는 강한 인상을 보여주지 못한다. 공무원연금개혁안에 문제점을 바로 잡으라고 말하지 못하는가? 질질 끌다가 어쩡쩡하게 합의해주면 총선 역시 재보전 꼴이다. 정치인에게 합리성과 결단력은 동전의 양면이다. 어느 한쪽만 있어서는 국가 지도자가 되지 못하고, 되더라도 박근혜다.

  • 1 0
    내 연금도 올려줘

    공무원연금개혁은 여야가 바뀐 것 같습니다.엣날에야 공무원임금이 적었지만 지금은 상위20%에 들어옵니다.왜 우리가 철밥통들의 노후까지 책임져야 하죠~~ 아니면 국민연금을 공무원연금 계산방식으로 통일하던지. 암만 박근혜가 싫어도 후세의 운명도 좀 생각해야 되지 않나요. 미워서 이번 보선에 새누리 찍어 줬습니다.

  • 0 0
    십오야

    어차피 연금준다고 빛 질거 국채발행해서 퇴직금 일괄정산 지불해 삐라! 퇴직금 떨어묵는 일이 발생해야 내수경기 살아난다! 연금받아 아낀다고 적립하며 연금 갑질하는 거 서민들 염장질러 국민연금 적게닫아 살아가는 서민들 자영업 국민들도 생각해 줘라!

  • 0 0
    123

    4.29 보궐선거 부정선거 의혹을 짚어본다!!
    http://surprise.or.kr/board/view.php?uid=16790&table=surprise_13
    http://cafe.daum.net/electioncase/G9Gu/580
    선관위, 개누리 도독넘들

  • 0 0
    123

    4.29 보궐선거 부정선거 의혹을 짚어본다!!
    http://surprise.or.kr/board/view.php?uid=16790&table=surprise_13
    http://cafe.daum.net/electioncase/G9Gu/580
    선관위, 개누리 도독넘들

  • 0 0
    쪼개기후원금

    권택기(920만원) 김용태(550만원)

  • 0 0
    쪼개기후원금

    이진복(2958만원) 허태열(2306만원) 배영식(1340만원) 우제창(1235만원) 임영호(1040만원) 조영택(1020만원) 이성헌(975만원) 김영선(966만원) 이사철(965만원) 신건(925만원) 박병석(788만원) 조문환(870만원) 홍재형(455만원) 홍준표(300만원) 이범래(280만원) 고승덕(90만원) 박선숙(1040만원) 이성남(986만

  • 2 2
    여당

    국민연급법은 개혁 되어야 합니다.
    반듯히......실현되어야 하며, 야당이 사사 끈 끈 반목한다면 , 그대로 밀어 붙여 서라도 개혁 되어야 합니다....

  • 2 1
    장군

    배신은 좌좀 특기야

  • 3 1
    ★ 서울마포 성유

    ★ "약속을 지키는 대통령"..... 약속, 좋아하네 !!
    ◈ 선거 끝, “밀어붙여 !!”
    t.co/1eN4wAigbm
    ◈ 할배 삿대질 !!
    t.co/MKftGQYfQh

  • 3 1
    ★ 서울마포 성유

    ★ 【특집】 박근혜, 약속을 지켜라 !!
    ◈ 준표 새--키, 아이들 밥그릇 걷어 차
    news.zum.com/articles/20474232
    ◈ 박근혜 대선때 발언, “단체급식 100% 무상급식 점진적 확대”
    www.fsn 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088

  • 4 5
    거시적

    연금개혁은 다시 말하지먄
    야당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 암닭이 유일하게 잘하는 일이야
    100% 여당안에 찬성해 - 멍청한 법안이나 반대 못하고 찬성하는 시키덜이

  • 5 1
    뭤땜에??

    왜??? 그날자를 지켜야 하는지..진지하게 대가리 모아 협의하면 될 걸.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