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현 야당이 총선에서 과반을 넘긴적은 탄핵풍이 불때 외에는 없지 않았나? 왜 선거에서 당연이 이길꺼라고 생각하지? 총선도 그정도인데....보궐선거는 지는게 자연스럽지 않나? 지지자나 그 정당이나 맨날 망상에 빠져서 선거에 임하니 이길수가 있을까? 이번 선거 국면에서도 문재인이나 정청래 빼고는 야당에선 뭐 하나 도움되는놈이 하나도 없더만....
새누리당이 97년에 imf 터뜨렸어도 새누리당 지지한 국민들이 압도적이었다. 이인재 이회창 분열하고 거기에 김종필 힘을 얻어 겨우 집권한게 김대중이야. imf 같은 대사건으로도 국민들은 새누리 찍는게 기본 모드라는거다. 인구 1200만명의 경상도가 저글링 러쉬로 새누리 찍으면 대책 없고. 기본적으로 국민들이 정상이 아니란 걸 감안하고 야당을 평가해야지.
저런걸 무능하다고 하지. 이명박에 이어 10년 가까이 실정을 하고 개판을 쳐도 야당 지지율 꼬라지 봐라. 정당도 회사처럼 경쟁력이 없으면 퇴출되는게 맞아. 그렇게 선거제도에 기대서 새누리랑 카르텔 형성해서 기득권 잡고 있지말고, 진정으로 나라를 위한다면, 당의 해산할 자세로 선거제도 개혁을 밀어붙여. 안그럼 진정한 정치변화는 없다.
새정치가 보수화 됐다고 욕하는 자들이 있는데 근본 문제는 새정치가 아니라 국민들이 너무 보수적이라는데 있다. 박정희 신봉자, 새누리 신봉자들이 수두룩하다. 너무나도 보수적인 국민들을 상대로 선거를 치르려면 일정 부분 보수적 성향을 가미할 수 밖에 없다. 이게 싫다면 정동영 처럼 선거 지고 장렬히 전사하던가. 아마 매번 전사만 할 꺼다.
관악을이나 지난번 순천처럼 야당 공천경쟁으로 자멸하는 지역은 강력한 외부 인기 후보를 영입해 전략공천 하는 방식으로 해야지. 관악을은 내년에도 김희철, 정태호, 유종필 그리고 순천은 서갑원, 노관규, 김광진 이렇게 세명식 들러붙어 서로 자기가 먹는다고 싸울텐데 이런 지역은 강력한 외부후보로 전략공천으로 정리해야지.
쌔누리와 경쟁하는 당 내치고 야당 분탕질하는 구태 찍어주는 우리 유권자 만세! 쌔누리, 그네씨 천국 만들어 주는 우리 유권자 만세! 부정선거, 세월호, 비리 리스트에 면죄부 주는 우리 유권자 만세! 대구나 광주나 초록이동색 수준으로 만들어 준 우리 유권자 만세! 지리멸렬 야권 븅신들에 더해 비젼없는 정치 수준 보여 준 우리 유권자 만세!
내가 보기에는 너들이 박근혜보다 휠씬 더 부패했는데, 아전인수격으로 엉뚱한곳에 화살을 날리니 이 꼴이 난거라고 생각한다. 적어도 박근혜는 성완종의 로비를 거부했으며, 그것은 스스로 성완종한테만은 깨끗하다는 반증이다. 성완종이는 너들이 집권할때 못한 짓이 없을 정도로 잘 나갔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