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추모행사에 황우여-유일호-유기준 참석
朴대통령 참석여부 아직 결정되지 않아
세월호 1주기를 맞는 16일 안산, 진도, 인천 등에서 열리는 추모행사에 황우여 사회부총리, 유일호 국토부 장관,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등이 정부를 대표해 참석키로 했다.
하지만 세월호 유가족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세월호 인양과 세월호특별법 시행령 백지화를 약속하지 않는 한, 추모행사 자체를 열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이들이 과연 참석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은 15일 오후 박 대통령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세월호 1주기 관련 현안점검회의에서 "내일 행사는 안산, 진도, 인천 세 곳에서 열린다"며 "우선 안산에는 단원고 학생 중심의 희생자들이 많았기 때문에 교육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사회부총리께서 직접 참석할 예정이고, 진도 추모행사는 해수부 장관, 그리고 인천 추모식에는 국토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그는 "참고로 정부 차원에서는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서울에서 제1회 국민안전의 날, 국민안전다짐대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은 "내일은 민간, 지자체 합해서 대략 126곳에서 추모제가 있을 예정"이라며 "그래서 저희 행정자치부에서는 안산, 진도, 또 인천 그곳에는 행정, 재정적 지원을 다 하고 있어서 전혀 빈틈 없이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편 저희 행정자치부에서는 지방자치단체로 하여금 지자체에서 여는 추모제는 그 추모의 취지에 맞도록 충실하게 이뤄지게 저희들이 독려도 하고, 또 협조를 지원하도록 그렇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근혜 대통령의 참석 여부는 이날까지도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세월호 유가족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세월호 인양과 세월호특별법 시행령 백지화를 약속하지 않는 한, 추모행사 자체를 열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이들이 과연 참석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은 15일 오후 박 대통령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세월호 1주기 관련 현안점검회의에서 "내일 행사는 안산, 진도, 인천 세 곳에서 열린다"며 "우선 안산에는 단원고 학생 중심의 희생자들이 많았기 때문에 교육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사회부총리께서 직접 참석할 예정이고, 진도 추모행사는 해수부 장관, 그리고 인천 추모식에는 국토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그는 "참고로 정부 차원에서는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서울에서 제1회 국민안전의 날, 국민안전다짐대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은 "내일은 민간, 지자체 합해서 대략 126곳에서 추모제가 있을 예정"이라며 "그래서 저희 행정자치부에서는 안산, 진도, 또 인천 그곳에는 행정, 재정적 지원을 다 하고 있어서 전혀 빈틈 없이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편 저희 행정자치부에서는 지방자치단체로 하여금 지자체에서 여는 추모제는 그 추모의 취지에 맞도록 충실하게 이뤄지게 저희들이 독려도 하고, 또 협조를 지원하도록 그렇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근혜 대통령의 참석 여부는 이날까지도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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