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9일 내년 총선과 관련, "과반 이상의 의석을 확보해야만 대선에서 정권 재창출을 할 수 있다"면서 '과반수 사수'를 목표로 제시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대외협력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이같이 밝힌 뒤, "항상 겸손한 마음을 갖고 그 동안 국민을 실망시킨 것이 무엇인가 잘 되돌아보고 빨리빨리 시정할 건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김 대표는 특히 "제일 중요한 것은 경제다. 당장 시장경제가 굉장 안 좋기 때문에 국민들이 고통 받고 있다"면서 "그 중 우리나라는 좀 괜찮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경제가 안 좋으면 모든 것을 정권 책임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빨리 특단의 경제정책을 써서 서민과 중산층이 편해지는 노력을 해야겠다"며 최경환 경제팀에 특단의 경기부양책을 주문했다.
그는 4·29 보궐선거과 관련해서도 "3곳 모두 우리에게 불리한 곳이고, '세 곳 다 져도 본전이다' 그럴 수도 있는데 국민 시각은 그렇지 않을 것"이라면서 "세 곳 중 한 곳은 이겨야 본전으로 보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1곳 이상 승리를 목표로 제기하기도 했다.
김 대표가 이처럼 내년 총선이 아직 1년여 남은 시점에서 '과반수 사수'라는 배수진을 일찌감치 치고 나선 것은 최근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리퍼트 효과'와 순방 등의 반사이익으로 소폭 반등하기는 했으나, 현장에서 체감되는 민심 이반이 워낙 심각해 내년 총선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장기불황과 실정으로 점철된 이명박-박근혜 정권 8년에 대한 피로감은 극에 달했으며, 특히 민심의 바로미터이자 총선의 사활을 결정지을 수도권의 민심 이반은 이미 위험수위를 넘어섰다는 것이 일반적 관측이다.
수도권의 정두언 의원은 "다음달에 선거하면 당연히 낙선이고, 이 상태로 가면 수도권에서 전멸”이라고 단언하고 있고, 이재오 의원도 "지금 이런 정치 환경으로 이어진다면 수도권에는 상당히 어렵다"면서 "담배 살 때마다 열통 터지는 거고 피울 때마다 '새누리당', 이 소리 나오지 않겠나"라며 담뱃값, 연말정산 등 '꼼수 서민증세'를 원인으로 지목하기도 했다.
최근 박 대통령 지지율이 37%로 반등한 것으로 조사된 <한국갤럽> 조사를 봐도 50대 이상 지지층이 회귀했을뿐, 40대 이하 지지율과 수도권과 PK(부산경남) 지지율을 보면 삼엄하기 그지 없다. 구체적으로 서울의 경우 박대통령 부정평가가 56%인 반면에 긍정평가는 34%에 그쳤고, 경기/인천은 더 심해 '부정 58% 긍정 32%'였다. 전세대란 등이 수도권을 집중 강타하면서 무주택자 등 서민들의 삶이 벼랑끝에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새누리당 텃밭인 PK 역시 '부정 54% 긍정 38%'로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새누리 지지층인 노인층의 이탈을 막기 위한 '저가담배' 아이디어를 내고, 새누리당이 마크 리퍼트 주한미대사 피습 발발후 새정치연합에 대해 '종북숙주' '테러범 변호인' 등의 색깔공세를 집중하고 나선 것도 내년 총선에서 참패할 수 있다는 위기감의 산물인 셈이다.
일각에서는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최근 재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재계에 '임금 인상'을 강력 주문하고 나서는 등 경제정책을 급선회하려는 조짐을 보이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해석하고 있기도 하다. 이런 식으로 가다간 대선때 잘 사용한 뒤 대선후 즉각 용도폐기했던 '경제민주화 카드'까지 다시 꺼내드는 게 아니냐는 힐난도 제기되고 있을 정도다.
새누리당 등 정부여당이 이처럼 내년 총선에 벌써부터 바짝 긴장하는 것은 김 대표가 제시한 '과반수 목표' 달성에 실패할 경우 박 대통령이 완전 레임덕에 빠져드는 것은 물론이고, 국회를 장악한 야권이 MB 정권과 박근혜 정권의 숱한 의혹과 실정에 대한 대대적 국정조사-청문회 개최로 대선은 치르나마나한 상태가 될 것이란 판단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가뜩이나 유력 대선후보들이 즐비한 야권에 비해 '도토리 후보'들만 난립한 여권은 더욱 코너에 물리면서 차기 대선에서 10년만에 다시 야권으로 정권이 넘어갈 개연성이 높다는 게 정가 등의 지배적 관측이다. 이렇게 되면 김 대표의 큰 꿈도 물거품이 될 판이다.
따라서 김 대표가 일찌감치 총선 목표를 제시하면서 당정청을 채찍질하고 나선 양상이나, 김 대표가 총선의 최대 변수로 지목한 '경제'가 과연 짧은 시간내 호전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완전히 고삐가 풀린 전세대란은 미친 상승을 거듭하고 있고 청년실업대란도 나날이 악화일로다. 또한 미국발 금리인상 가능성이 제기되자 9일 주가가 폭락하고 원-달러 환율은 폭등하는 데서도 감지할 수 있듯, 중반기께 미국이 금리인상을 단행하면 국내 금융시장과 경제는 또 한차례 크게 요동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밖에 정부여당이 늦어도 4월안에 매듭짓겠다는 노동개혁, 공무원연금개혁도 제자리를 뱅뱅 맴돌고 있고, 남북관계 역시 MB정권 시절 이상의 빙하기가 계속되고 있어 냉소를 사고 있다.
변수는 야권이다. 야권은 3년 전에도 국민이 다 차려준 밥상을 추한 밥그릇 싸움으로 뒤엎은 전력이 있다. 정부여당은 역사가 되풀이되기를 갈망하고 있겠으나, 과연 야권이 이번에는 어떻게 대응할지 냉정하게 지켜볼 일이다.
1. 대통령 지지율 급락과 국민 불만 확산 등으로 위기에 처한 박근혜. 이런 위기에서 박근혜는 김기종 사건을 ‘호재’로 삼으려 한다. 야당과 관계있는 종북세력의 테러로 몰아가 위기를 돌파 하려는 박근혜. 2. 야당을 ‘공범’으로 만들려는 이유는? 지지율이 33%까지 치솟는 야당 문재인의 발목을 잡지 않으면 4월 재보선과 총선에서 패배하기 때문.
대선에서 원체 네다바이를 대형으로 쳐놔서 .. 대표가 그 밥이라고 치면, 찐따니 타경이니가 그 나물인게야... . 이런 사기 비스무리한 패거리들에게 또 속을 민초들이겠는가? 담배세 하나 가지고도 국민의 건강운운하던 것들이 경고 그림 넣는 문제가지고는 흡연의 자유 침해라고 G랄이니 .. 이게 사람이야 사탄이야?
여야 하는 행태를 비교해 보면 새누리당은 200석 쯤 되고 새민련은 50석 군소야당 같더라. 그런데 양당 의석이 비슷해서 깜놀! 저렇게 큰 야당이 저렇게 무능하고 저렇게 찌질대고 다닐 수가! 정말로 놀라운 일이더라! 김무성의 총선 과반 목표는 그래서 실질적으로 새누리당 200석 새민련 50석의 효과와 똑같다는 생각이 든다.
Ms,여당대표로 국가미래를 걱정해야할 위치에 게시지요? 도덕 과 정의 에 바탕을 둔 정치를 펴 나가시면 뜻 한 바 대로 성취 할 수 있다는것 은 진리입니다. 생활경제 특단의 대책이 지금 시급하다고 보여집니다. 여러경제지표가 " 경고음" 이 나왔으면 선제 방어가 필수로 봅니다. 각종통게자료 정보를 Ms는 먼저 접하실것 으로 봅니다. 도덕과정의 실천해보시지요.
내년도 과반수되야 해 그래야 국정감사, 특검법 무력화시키고 관권 부정선거, 4대강, 5대강, 천안함, 잠수함비리 뭐든 맘대로 할 수 있고 국가 세금 맘대로 줘먹을 수 있어. 쌍도여! 대동단결 하여 유신이 만든 통일신라 대한민국 식민지배하여 천년만년 먹고 살자꾸나! 만세 새눌당! 만세 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