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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정우택, 유승민의 '저가담배 발언' 질타

"50일만에 저가담배라니....정책 일관성 있어야지"

정우택 새누리당 의원은 23일 유승민 원내대표의 저가담배 발언에 대해 "정책은 일관성 있게 가야지 국민들이 불신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렇게 일관성 없는 정책은 국민의 불만만 키우는 셈"이라고 질타했다.

정우택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불과 50일 전에 담뱃값이 인상되지 않았나? 그런데 불과 며칠 지나지 않아서 이렇게 저가담배 도입을 한다는 것은 저가담배 도입 문제로 국민건강은 사라지고 증세만 남은 것이 아닌가"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새누리당 지지층인 노인층 등의 거센 반발에 대해선 "그건 맞다. 물론 노인 어르신네들이나 평생을 담배 펴오신 분들이 갑자기 끊긴 어려운 문제 아니냐"고 부담감을 나타내면서도 "그렇지만 이런 것을 자꾸 금연 유도 정책으로 끌어가는 것이 그래도 이 나라의 정책이 올바르게 가는 것"이라며 거듭 저가담배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이어 "그러한 문제에 봉착했기 때문에 나온 것이지만 하여튼 일단 정리는 유승민 원내대표도 일단 아이디어 차원에서 나온 것이지 시행하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못을 박았다"며 유 원내대표의 해프닝으로 결론내렸다.
심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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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5 0
    허공의

    털건배선생께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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