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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희생자 중에 한국인은 없어"

"미국인 1명, 프랑스인 1명, 타지스탄인 3명"

27일(현지시간)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의 코린시아 호텔 테러로 사망한 외국인 5명의 국적은 미국 1명, 프랑스 1명, 타지키스탄 3명으로 파악됐다고 CNN방송이 보도했다.

리비아 내무부 보안국의 이삼 알나스 대변인은 이날 테러 공격으로 리비아인 5명과 미국인 1명, 프랑스인 1명, 타지키스탄인 3명 등 10명 외에 테러범 2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사망한 미국인의 신원은 미국의 사설 경비업체 '크루서블' 소속 데이비드 베리로 확인됐다.

앞서 AFP통신이 5명의 외국인 사망자 가운데 한국인이 1명 포함돼 있는 것으로 보도하면서 혼선이 빚어졌다.

우리 외교부는 현재까지 한국인 피해가 확인된 바 없다며 우리 국민의 피해 여부를 계속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테러범들의 국적은 리비아로 추정된다고 알나스 대변인은 밝혔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이번 테러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복수의 미국 정부 관계자가 CNN방송에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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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0
    저질언론

    한국언론은 도대체 따옴표 인용이 뭔지 모르나봐.. CNN이 뭐하러 "희생자중에 한국인 없어" 라고 했겠니? 다른 나라 신문은 따옴표 직접 인용을 하면 토씨 하나 틀리지 않는 말을 인용하는데, 한국언론은 하지 않은 말도 그냥 따옴표에 넣어 한 것처럼 인용한다. 이런 기본이 안된 자세가 바로 한국언론의 전반적인 품질불량을 가져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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