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당대표 출마 "계파정치 청산하겠다"
문재인 겨냥 "책임져야 할 인물들이 당대표 출마라니"
박주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30일 '민주당 집권을 위한 모임'의 단일후보로 당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파정치 청산을 통한 정권교체의 염원을 실현하고자 엄중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아무런 계파도, 정치적 자산도 없는 제가 위기에 놓인 야권의 운명을 새롭게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새정치민주연합은 건전한 진보와 합리적 보수가 함께 하는 중도개혁정당이어야 한다"며 "자칫 한쪽으로 경도되기 쉬운 당의 정체성을 바로세우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특히 문재인 의원을 겨냥해 "거듭되는 선거 패배와 실패 속에서도 패권적인 계파 정치를 청산하지 못하고 또다시 당이 아닌 계파의 이익을 위해서 책임을 져야할 인물들이 새로운 변화의 요구를 외면한 채 국민 앞에 나서고 있다"고 "근본적인 변화 없이 다람쥐 쳇바퀴 돌 듯 했던 사람이 또 당대표를 한다면 ‘비상상황’을 해소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로써 새정치연합 대표 경선은 문재인, 박지원, 이인영, 조경태, 박주선 등 5파전으로 펼쳐지게 됐으나, 관심은 문재인-박지원 양강 외에 누가 3명만 뽑는 예비경선을 통과할 수 있을지에 쏠리고 있다. 예비 경선은 내년 1월 7일 실시된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파정치 청산을 통한 정권교체의 염원을 실현하고자 엄중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아무런 계파도, 정치적 자산도 없는 제가 위기에 놓인 야권의 운명을 새롭게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새정치민주연합은 건전한 진보와 합리적 보수가 함께 하는 중도개혁정당이어야 한다"며 "자칫 한쪽으로 경도되기 쉬운 당의 정체성을 바로세우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특히 문재인 의원을 겨냥해 "거듭되는 선거 패배와 실패 속에서도 패권적인 계파 정치를 청산하지 못하고 또다시 당이 아닌 계파의 이익을 위해서 책임을 져야할 인물들이 새로운 변화의 요구를 외면한 채 국민 앞에 나서고 있다"고 "근본적인 변화 없이 다람쥐 쳇바퀴 돌 듯 했던 사람이 또 당대표를 한다면 ‘비상상황’을 해소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로써 새정치연합 대표 경선은 문재인, 박지원, 이인영, 조경태, 박주선 등 5파전으로 펼쳐지게 됐으나, 관심은 문재인-박지원 양강 외에 누가 3명만 뽑는 예비경선을 통과할 수 있을지에 쏠리고 있다. 예비 경선은 내년 1월 7일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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