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송광호도 '철피아 비리' 의혹, 소환 초읽기
조현룡 이어 2번째. 송 의원측과 소환 일정 조율중
'철피아 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송광호 새누리당 의원에 대해서도 비리 연루 정황을 포착해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사정의 도마위에 오른 의원은 새누리당 의원 3명,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3명 등 총 6명으로 늘어났다.
1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이날 송 의원이 철도납품업체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과 함께 청탁을 받은 정황을 포착,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송 의원의 비리연루 정황을 뒷받침하는 철도업계 관계자들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송 의원측과 소환조사 일정을 조율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4선의 송광호 의원은 지난 18대 국회 후반기 한국철도시설공단을 담당하는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장을 지냈고 19대 국회 후반기에도 국토교통위에 배정됐다.
앞서 같은당 조현룡 의원이 납품업체 삼표이앤씨로부터 1억6천여 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돼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됐으나, 여야 대치상황 속에서 본회의 처리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1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이날 송 의원이 철도납품업체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과 함께 청탁을 받은 정황을 포착,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송 의원의 비리연루 정황을 뒷받침하는 철도업계 관계자들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송 의원측과 소환조사 일정을 조율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4선의 송광호 의원은 지난 18대 국회 후반기 한국철도시설공단을 담당하는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장을 지냈고 19대 국회 후반기에도 국토교통위에 배정됐다.
앞서 같은당 조현룡 의원이 납품업체 삼표이앤씨로부터 1억6천여 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돼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됐으나, 여야 대치상황 속에서 본회의 처리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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