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위 "단체사진, 국민들께 심려 끼쳐드려 깊은 사과"
"안전하고 성공적 군 복무를 기원하며 단체사진 찍어"
국방위는 이날 밤 황진하 국방위원장 명의의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사과했다.
국방위는 그러면서도 “당시 방문 목적은 윤 일병이 근무한 환경, 부대 관리 실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불행한 사건이 발생하여 실의에 빠진 장병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 그리고 이들을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고 국회 국방위원회 차원의 현장 중심의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었다면서 “장병들을 포함한 지휘관과 1시간 30분 가량 간담회를 연 이후 자연스럽게 장병들을 격려하는 과정에서 안전하고 성공적 군 복무를 기원하며 단체 사진을 찍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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