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경 인천지검장 사표 제출, 검찰총장은 현직 유지?
경찰도 전남경찰청장 직위해제로 경찰청장 보호
최재경(51) 인천지검장이 도피 중 사망한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부실수사에 대한 비판 여론이 비등하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24일 인천지검에 따르면 최 지검장은 전날 김진태 검찰총장에게 전화를 걸어 사의를 표명하고 이날 오전 대검에 사표를 제출했다.
검찰에서는 최 지검장이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김진태 검찰총장은 야당의 경질 요구에도 불구하고 현직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날 경찰도 부실수사에 대한 비판여론이 비등하자 순천경찰서장을 직위해제한 데 이어 정순도 전남경찰청장을 직위해제함으로써 이성한 경찰청장 보호 의지를 분명히 드러냈다.
24일 인천지검에 따르면 최 지검장은 전날 김진태 검찰총장에게 전화를 걸어 사의를 표명하고 이날 오전 대검에 사표를 제출했다.
검찰에서는 최 지검장이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김진태 검찰총장은 야당의 경질 요구에도 불구하고 현직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날 경찰도 부실수사에 대한 비판여론이 비등하자 순천경찰서장을 직위해제한 데 이어 정순도 전남경찰청장을 직위해제함으로써 이성한 경찰청장 보호 의지를 분명히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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