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측 "김무성, '친박 3적' '5적'이라니 살생부 만드나"
"찌라시에 나올 낭설 갖고 당원 협박"
서청원 새누리당 의원측은 2일 김무성 의원이 "친박 실세가 당 대표에 당선되면 3개월 안에 끄집어 내리겠다고 말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찌라시에나 나올 법한 낭설"이라고 일축했다.
서청원 캠프 김성호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당 대표 후보자가 아무런 근거 제시도 없이 직접 공표했다는 점도 유감이지만 그런 설을 근거로 살생부를 작성했다는 것은 당원과 국민에 대한 협박이요,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비난했다.
김 대변인은 더 나아가 "언론 보도에 의하면 최근 김무성 후보 측에서 '김무성 당 대표'에 반대하는 친박 핵심 의원들을 적시한 '친박 3적', '친박 5적' 등의 말이 나온다고 한다. 김무성 후보가 당 대표가 되면 손봐야 할 살생부를 만들었다는 것"이라며 "살생부라는 말이 나오는 것 자체가 김무성 후보 측이 줄세우기를 강요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말했다.
그는 "보도에 따르면 김무성 후보 측에서는 '김무성이 당 대표가 되면 3개월 안에 끌어 내리겠다'고 발언했다는 의원을 살생부 1순위에 올렸다고 한다"며 "김무성 후보는 2007년에도 친이계 의원 4명을 공천에서 배제하겠다는 살생부 발언으로 논란에 올랐던 적이 있다"고 과거를 상기시키기도 했다.
그는 "민주적 공천, 상향식 공천은 김무성 후보의 핵심 정책 공약 중 하나"라면서 "그러나 김무성 후보의 과거 언행이나 최근 살생부 언론 보도에 비추어 볼 때 김 후보가 과연 상향식 공천에 관해 최소한의 의지나마 갖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비난했다.
서청원 캠프 김성호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당 대표 후보자가 아무런 근거 제시도 없이 직접 공표했다는 점도 유감이지만 그런 설을 근거로 살생부를 작성했다는 것은 당원과 국민에 대한 협박이요,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비난했다.
김 대변인은 더 나아가 "언론 보도에 의하면 최근 김무성 후보 측에서 '김무성 당 대표'에 반대하는 친박 핵심 의원들을 적시한 '친박 3적', '친박 5적' 등의 말이 나온다고 한다. 김무성 후보가 당 대표가 되면 손봐야 할 살생부를 만들었다는 것"이라며 "살생부라는 말이 나오는 것 자체가 김무성 후보 측이 줄세우기를 강요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말했다.
그는 "보도에 따르면 김무성 후보 측에서는 '김무성이 당 대표가 되면 3개월 안에 끌어 내리겠다'고 발언했다는 의원을 살생부 1순위에 올렸다고 한다"며 "김무성 후보는 2007년에도 친이계 의원 4명을 공천에서 배제하겠다는 살생부 발언으로 논란에 올랐던 적이 있다"고 과거를 상기시키기도 했다.
그는 "민주적 공천, 상향식 공천은 김무성 후보의 핵심 정책 공약 중 하나"라면서 "그러나 김무성 후보의 과거 언행이나 최근 살생부 언론 보도에 비추어 볼 때 김 후보가 과연 상향식 공천에 관해 최소한의 의지나마 갖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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