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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회동후 새누리 "인사청문회제도 바꿔야"

이완구-윤상현 "신상 검증은 비공개로 해야"

박근혜 대통령과의 원내대표단 회동후 새누리당 수뇌부가 26일 일제히 인사청문회제도 변경을 주장하고 나섰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겸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우리나라와 같은 인사청문회를 가지고 있는 나라는 미국 정도과 필리핀 정도이고, 그 외에는 우리나라 같은 인사청문 제도를 가진 나라는 없다"며 "중남미 국가에서 변형된 청문회가 있는데 장관은 아니고 외청장 정도가 하고 있고, 영국도 2007년도에 변형된 형태의 인사청문회를 갖고 있고 그 외 나라에서는 별로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이 문제를 다듬어서 인사청문회 본래 취지에 맞는 쪽으로 가야되지 않겠나 생각한다"며 "그래서 다음주에 야당과 함께 실효적이고 좀 어떤 면에서는 발전적인, 생산적인 인사청문회 제도에 대해 논의해보려 한다"며, 도덕성 검증은 비공개로 하고 정책 검증은 공개로 하는 '이원화 방식' 추진 방침을 분명히 했다.

윤상현 사무총장도 "낙인찍기만 하는 야당 앞에서 인사청문회 자리에 서는 세상의 어느 누가 온전할 수 있겠나?"라며 "결론부터 미리 내놓고 이에 꿰맞춰서 공직후보자를 나쁜 사람으로 색칠해 버리는 야당의 공세 앞에 세상의 어느 누가 온전할 수 있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총장은 "이런 정치공세식의 인사청문회, 망신주기 청문회는 야당인 새정연이 내려놓아야 할 구태정치 목록중의 하나로, 새정연은 이제 더이상 공직후보자에 대해서 딱지 붙이고 낙인찍고 매도하는 태도를 중단해야한다"며
"이런 측면에서 1차 청문회는 비공개로 도덕성을 검증하고, 2차는 여야가 정책을 공개검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봐야 된다"고 이원화 추진 방침을 분명히 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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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1 0
    바퀴벌래와쉰386

    입은 비뚤어져도 말은 바로 하자. 전관예우 병역미필 등이 뻐졌내. 지금까지 다 이런인간들이 청문회에 올랐다는것 바보아닌 국민은 죄다 알거든. 억지로 앉힌 사람도 많았지.김명수
    이인간 정말 안되 제일 지저분한 후보다. 최소한의 자존심도 없는사람. 논문표절만 11개에. 거짓말로 타먹은 연구비도 많아 반토막 강의에 대통령찬양까지

  • 1 0
    바퀴벌래와쉰386

    인사청문회 제도가 나빠서 이리 된게 아니란것 자기들이 더 잘 알면서 뭔 쉬소리냐?
    무사히 통과할만한 인간이 어디 한번이라도 오른적 있었냐? 미국처럼해봐. 국방부 국세청 FBI 등
    백악관주변 이잡듯 뒤져 걸르고 걸러서 청문회에 올리단다. 그런식이니 거의 다 통과되는거지.
    우리는 부동산투기 세금탈루 논문표절 재산증식 등이 발목을 잡은거지

  • 3 0
    애국보수

    이봐 완구형!!!!!!! 이 청문회제도를 누가 만들엇는지 까먹은거야? 한나라당 니들이 엄격하게 만든거야

  • 3 0
    1111

    주변에 청문회 통과할 쓸만한 놈 하나 없으니,
    부패하고 썩은 거짓쟁이, 사기꾼, 도둑놈들을 국민 눈속이고 임명해 다 쓰겠다는 작태군?

  • 4 0
    또없애라~~~

    왜 이것두 맘에 안드니 ???
    그럼 없애면되지 ㅋㅋㅋ
    대통령은 맘에 드니???
    대통령도없애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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