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KBS, '김시곤 추가폭로' 보도. 파장 전방위 확산

靑-길환영 사장, 침묵으로 일관하며 당황

KBS가 17일 아침 뉴스부터 김시곤 전 KBS 보도국장의 청와대 개입 추가폭로를 방송으로 내보내기 시작, 파장이 전방위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KBS는 이날 아침 <뉴스광장>과 낮 12시 정오뉴스 등을 통해 잇따라 김 전 국장의 폭로 내용을 보도했다.

KBS는 <김시곤 전 KBS 보도국장 “청와대·사장 보도 압력”>이라는 제목의 뉴스를 통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논란으로 사임한 KBS 김시곤 전 보도국장이 청와대로부터 수시로 외압을 받았다고 폭로했다"며 "KBS 길환영 사장도 특정 뉴스를 빼거나 축소하라는 부당한 간섭을 해 왔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KBS는 김 전 국장이 전날 밤 KBS 기자총회에서 한 발언을 동영상과 함께 육성을 통해 청와대의 인사 개입과 보도 개입 정황을 전했다.

KBS는 이어 "김 전 국장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청와대는 특별한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며 청와대의 침묵을 강조했고, 길환영 KBS 사장에 대해서도 "길 사장 역시 KBS 기자협회가 사실 확인을 위해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통화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청와대와 길 사장의 침묵은 파문이 전방위로 확산되는 데 대해 당혹감 때문으로 해석돼, 파장은 더욱 걷잡을 수 없는 형태로 확산될 전망이다.
김동현 기자

댓글이 12 개 있습니다.

  • 1 0
    섹누리효수

    김시곤 길환영에 대해 걸리는거 있으면 폭로하고 장렬히 산화하기를 바란다

  • 1 0
    이제굿바이하자근혜야

    박근헤는 kbs.mbc.조중동 아니면 부정선거를 할 수없었지
    아무리 박근혜가 개같이 해먹어도 이런 어용언론찌라시들이
    포장해서 보도하니깐
    부정선거녀 터질것이 터진거야

  • 1 0
    끝장난박근혜

    근헤야 올게 왔구나
    길환영이도 포기하고 어서 사표내라
    치욕스럽게 목숨붙이지 말고 관둬라
    어차피 박근혜도 끝났음

  • 2 0
    관제방송유신잔당

    관제 박빠홍보방송은 반성하고 길환영을 몰아내라. 청계광장에 나온 엠빙신 기자들고 시민들이 쫒아냈다.

  • 3 0
    장본붕

    계속 꼴때리는 폭로 하고 박근혜 개년하고 같이 뒈져라.

  • 7 0
    국면전환

    잘한다 김시곤

  • 20 0
    신바람

    닭그네 선거유세때 뭐라고 주둥아리 놀렸나
    방송은 장악해서도 안되고 장악하지도 안는다고 했지?....

  • 10 0
    방송개혁 이석기

    여당추천 방통위원과 사장을 박근혜가 임명하는 구조에서는 계속 길환영 같은 사장이 나옵니다.독재 정권의 방송사장이 현실이다.국민의 공영방송 사장이 되어야한다.

  • 0 53
    신피

    김시곤이는 세월호사건으로 당연히물러나라할수있다 헌데 이걸정쟁으로가져갈러하는놈들이문제

  • 1 51
    신영

    김시곤말이 사실이면 사장은 물러나야하고 김시곤이는 세월호 사건으로 처형해야한다

  • 3 40
    혼자 안죽어...

    간신들의 특성
    물귀신 작전
    크.........

  • 26 0
    징그런 년

    박근혜 .이 개잡년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