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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서울 안나가나" vs 정몽준 "인천 나가나"

황우여-정몽준 "서로 나가라" 신경전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정몽준 의원이 5일 중진차출론과 관련 서로 "출마를 안하냐"고 신경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이날 오전 최고중진연석회의 뒤 만나 차를 마시며 환담을 나눴다.

정 의원은 회동후 기자들과 만나 "황 대표가 서울 시장 출마 여부를 묻길래 내가 '황 대표는 인천시장 나가시냐'고 내가 물었다"고 회동 뒷얘기를 전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황 대표는 이에 "그런 얘기는 당 대표한테 결례가 아니냐"고 응수했고, 정 의원도 "내 이름 들먹이는 사람은 나와 좀 상의한 다음에 하라고 (당 간부들에게) 말해달라"고 맞받았다.

정 의원은 이같은 뒷얘기를 전한 뒤 자신의 출마 여부에 대해선 "제가 일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늦기 전에 결정하겠다. 제가 이번 결정을 하는 데 제도적인 걸림돌이라는 것은 없다"고 종전 입장을 되풀이했다.

그는 청와대와 교감설에 대해서도 "어제 보도를 보니까 대통령이 공무원들은 일체 선거에 관여하면 안된다고 하셨던데. 제가 뭐 청와대와 연락할 일이 있겠느냐"고 부인했다.
김동현 기자

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0 0
    ㅁㄴㅁㄴㅁ

    황우여는 국회의장 하고 싶은데 인천시장 나가라고하네 당대표인데 그리고 정몽준은 서울시장
    절대 못한다. 왜냐 중간에 나와야 하기때문

  • 6 0
    뭣때문에

    정의원.
    참으로 통박을 못재시네.
    당신 등 떼밀며 뒤에선 얼굴이 째져라 함박웃는 사람이 누군지 아시겠지?
    왜 당신이 희생양이 되어야하나.
    당신 주위엔 그렇게도 사람이 없냐?
    없으면 김흥국이라도 데려다 물어봐라.
    어떠한경우도 당신은 박원순을 이길 수 없다.
    만일 강행한다면 결과는 보나마나.
    그길로 당신의 정치생명은 끝...
    내말 깊이 세겨들어라.

  • 3 0
    ㅇㅇ

    [단독] 대기업 밀어주는 나랏돈이 ‘연 125조원’
    2014.02.02 한겨레
    -연구개발 등 보조금 1조4천억
    삼성·현대차 등 ‘부자 기업’도 타
    비과세 감면으로 7조억 혜택
    공공 조달 12억, 금융 지원 104조

  • 1 0
    ㅇㅇㅇ

    지난 2011년 9월 국회 행안부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행정안전부(현 안전행정부)는 2008년부터 2011년 8월까지 국가행정전산망에서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빼내 채권추심회사와 금융회사 등에 민간기업 52곳에
    돈을 받고 팔았다. 5938만 건이었으니, 사실상 전 국민의 정보를 팔아치운 셈이다.

  • 0 0
    나오든지

    말든지..본인 결정이다..결정하기전에는 뉴스에 나올 문제가 아니다..

  • 8 0
    덤앤덤

    븅신들 몸사리기는
    그래서 대권한 번 잡겠냐 ?
    멍준이는 밀어주고 싶어도 나사가 하나 빠진듯
    대권 잡으려면 개누리를 탈피해 전국을 보고 정치해라
    ==============================================
    근로자들도 만나고 장사꾼도 만나고 파업하는데도 가봐야
    서민들이 얼마나 힘겹게 사는지 알수 있다

  • 17 0
    ㅋㅋㅋㅋ

    몽준이 서울시장되면 버스비 70원 콜? ㅋ

  • 11 0
    비슷한 두 집안

    민주당 대표 김한길은 당원들의 이야기를 듣지도 않고 '당기'의 색깔을 바꾸고
    새누리당은 정몽준과 대화도 없이 서울시장에 나가라고 밀어내니 정말 비슷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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