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새누리 "도산은 '통일'이란 단어 수시로 사용했다"

"말꼬리 잡으려다가 민주당의 생생한 민낯만 보여줘"

새누리당은 4일 민주당이 황우여 대표의 교섭단체 연설중 도산 안창호 선생의 '통일' 발언을 문제삼은 데 대해 "도산 선생은 우리의 주권이 국론분열 등으로 일본에 빼앗기고 심지어 독립운동세력간에 이념이나 노선에서 갈등 양상을 보이자 대동단결(통합)의 의미로 ‘통일’이라는 단어를 수시로 사용하셨다"고 반박했다.

김근식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도산선생의 저서 <나의 사랑하는 젊은 이들에게>에 나오는 “국권도 없고 병력도 없는 우리는 어찌해야 합니까. 대한인아 단결하라 통일하라”라는 문구 등을 근거로 내세웠다.

그는 "이외에도 안창호 선생이 ‘통일’을 남북분단의 극복 개념으로서가 아닌 국론결집. 국민통합의 의미로 사용한 예는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다"며 "말꼬리를 잡으려다 오히려 민주당의 생생한 민낯만 보여준 꼴"이라며 민주당을 힐난했다.
심언기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0 0
    비들기

    도산 선생은 우리의 주권이 국론분열 등으로 일본에 빼앗기고 심지어 독립운동세력간에 이념이나 노선에서 갈등 양상을 보이자 대동단결(통합)의 의미로 ‘통일’이라는 단어를 수시로 사용하셨습니다. “국권도 없고 병력도 없는 우리는 어찌해야 합니까. 대한인아 단결하라 통일하라” 도산 안창호, <나의 사랑하는 젊은 이들에게>

  • 1 1
    ㅇㅇ

    [단독] 대기업 밀어주는 나랏돈이 ‘연 125조원’
    2014.02.02 한겨레
    -연구개발 등 보조금 1조4천억
    삼성·현대차 등 ‘부자 기업’도 타
    비과세 감면으로 7조억 혜택
    공공 조달 12억, 금융 지원 104조

  • 1 0
    ㅇㅇㅇ

    지난 2011년 9월 국회 행안부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행정안전부(현 안전행정부)는 2008년부터 2011년 8월까지 국가행정전산망에서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빼내 채권추심회사와 금융회사 등에 민간기업 52곳에
    돈을 받고 팔았다. 5938만 건이었으니, 사실상 전 국민의 정보를 팔아치운 셈이다.

  • 3 0
    병진들

    병진들...그 통일이 그 통일이냐..단어가 같다고 의미도 같다고 우기는 우매한 자들..그냥 가만히 있으면 그냥 넘어갈 일을...쯔즛~

  • 10 0
    역시..

    둘러부치는데 세계토픽깜이군.
    황우려가 그런뜻으로 연설했는가 새당이여.
    통일은대박이라는 한마디에 남북통일을이야기하며
    뜬금없이 안창호선생의 어록을인용한것이무시카다 이게요점아닌가.

  • 6 1
    몰랐어?

    지금 민주당은 박근혜의 아바타 '김한길'이 당대표야. 박근혜가 하는 짓을 따라하지. 그리고 새누리당의 주요 인물들을 가장 많이 닯은 사람들을 곁에 두고 있을 수 도 있어. 민주당의 민낯이지.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