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300명중 1명에 불과한 안철수, 오만하다"
"자신이 절대선이라는 자아도취에서 깨어나라"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0일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국회 정치개혁특위 해산 주장에 대해 "오만함의 극치"라고 비난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비난하며 "300명 중 한 명의 국회의원에 불과한 안철수 의원이 여야 합의로 운영하는 정개특위를 해체하라니 말라니 할 지위에 있지 않다. 마치 자신이 국회 위에 군림하는 것인양 착각하고 있는 것"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공천 폐지 주장은 안철수 의원 본인의 선거 유불리에 따른 정략에 불과하다. 지방선거 전 창당이 불투명해지자 이런 주장을 들고나온 것"이라며 "자신은 절대선인양 기존 정당을 기득권으로 몰아부치면서 속셈을 감추는 것은 정치 신인이 하기에는 지나치게 비겁한 행동"이라고 거듭 비난했다.
그는 "안철수가 주장하면 길이요, 선(善)이라고 생각하는 국민은 한 명도 없다. 하루 속히 자아도취에서 깨어나야 정치신인 안철수의 미래가 있다는 것을 충고한다"며 "아마추어 정치신인에게 휘둘리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비난하며 "300명 중 한 명의 국회의원에 불과한 안철수 의원이 여야 합의로 운영하는 정개특위를 해체하라니 말라니 할 지위에 있지 않다. 마치 자신이 국회 위에 군림하는 것인양 착각하고 있는 것"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공천 폐지 주장은 안철수 의원 본인의 선거 유불리에 따른 정략에 불과하다. 지방선거 전 창당이 불투명해지자 이런 주장을 들고나온 것"이라며 "자신은 절대선인양 기존 정당을 기득권으로 몰아부치면서 속셈을 감추는 것은 정치 신인이 하기에는 지나치게 비겁한 행동"이라고 거듭 비난했다.
그는 "안철수가 주장하면 길이요, 선(善)이라고 생각하는 국민은 한 명도 없다. 하루 속히 자아도취에서 깨어나야 정치신인 안철수의 미래가 있다는 것을 충고한다"며 "아마추어 정치신인에게 휘둘리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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