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정원개혁안 합의. 예산안 오늘 처리
밤샘협상끝에 합의 도출, 민생법안들도 합의
여야가 31일 오전 국가정보원 개혁 방안에 대한 협상을 사실상 타결지어 연내 예산처리가 가능할 전망이다.
국회 국정원개혁특위는 전날 밤샘협상에 이어 이날 오전 8시30분 여야 간사협의를 갖고 국정원 개혁안을 최종 확정한 뒤 오전 10시 남재준 국정원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원 개혁 관련 법안을 의결키로 했다.
여야는 논란이 됐던 정부기관 출입 정보관(IO)의 금지행동 명문화와 관련해서는 '금지행동'을 관련 법규에 명시하고,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을 규정한 국정원의 내규를 국정원이 다음달 말까지 특위에 제출하기로 했다.
또한 사이버심리전 활동에 대한 처벌조항도 관련법규에 명시하기로 했으며, 국정원이 불법적인 심리전 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공개선언도 하기로 했다.
국정원 담당 국회 정보위원회의 상설상임위화 문제와 관련해선, 국회법에 관련법 근거가 있는 만큼 여야 지도부가 공식적인 자리에서 겸임 상임위 체제를 겸임을 금지하는 전임상임위 체제로 바꾸겠다고 선언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는 국정원개혁특위에서 국정원 개혁 관련 법안을 의결하면 법사위를 거쳐 이날 중 본회의에 상정, 처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여야간 잠정합의가 이뤄진 내년도 예산안과 민생 등 경제관련 법안들도 이날 본회의에서 일괄 처리할 예정이다.
국회 국정원개혁특위는 전날 밤샘협상에 이어 이날 오전 8시30분 여야 간사협의를 갖고 국정원 개혁안을 최종 확정한 뒤 오전 10시 남재준 국정원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원 개혁 관련 법안을 의결키로 했다.
여야는 논란이 됐던 정부기관 출입 정보관(IO)의 금지행동 명문화와 관련해서는 '금지행동'을 관련 법규에 명시하고,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을 규정한 국정원의 내규를 국정원이 다음달 말까지 특위에 제출하기로 했다.
또한 사이버심리전 활동에 대한 처벌조항도 관련법규에 명시하기로 했으며, 국정원이 불법적인 심리전 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공개선언도 하기로 했다.
국정원 담당 국회 정보위원회의 상설상임위화 문제와 관련해선, 국회법에 관련법 근거가 있는 만큼 여야 지도부가 공식적인 자리에서 겸임 상임위 체제를 겸임을 금지하는 전임상임위 체제로 바꾸겠다고 선언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는 국정원개혁특위에서 국정원 개혁 관련 법안을 의결하면 법사위를 거쳐 이날 중 본회의에 상정, 처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여야간 잠정합의가 이뤄진 내년도 예산안과 민생 등 경제관련 법안들도 이날 본회의에서 일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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