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주간문춘> 보도, 日국민의 건전한 상식에 반해"
"지극히 몰상식한 글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
외교부는 28일 일본 시사지 <주간문춘>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성희롱적 조롱을 한 데 대해 “이러한 지극히 몰상식한 글에 대해서는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며 무대응 방침을 밝혔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 뒤, “이러한 보도는 일본 국민의 건전한 양식에도 반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주간문춘>은 최신호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박 대통령은 악담을 퍼뜨리는 '아줌마 외교'를 하고 있다"며 "박 대통령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은 경험이 적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려면 '사랑'이 필요하다. 성인 남자친구가 지금 필요한 시점"이라는 성희롱적 조롱을 했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 뒤, “이러한 보도는 일본 국민의 건전한 양식에도 반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주간문춘>은 최신호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박 대통령은 악담을 퍼뜨리는 '아줌마 외교'를 하고 있다"며 "박 대통령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은 경험이 적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려면 '사랑'이 필요하다. 성인 남자친구가 지금 필요한 시점"이라는 성희롱적 조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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