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환 국토장관 "4대강 수변공원에 문제 있다"
"유치할 수 없는 곳, 과감히 예산에서 빼겠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22일 전시행정 비판을 받고 있는 4대강 수변공원에 올해 450억원, 내년에도 470억원의 막대한 예산이 배정된 것과 관련, "수변공원에 여러 문제 제기가 있는 것으로 안다"며 정리 방침을 밝혔다.
서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 대정부 질문에서 박수현 민주당 의원이 "243개의 수변공원 실태를 전수 조사해서 유지할 수 없는 곳은 과감히 예산에서 빼야 한다"고 묻자 "네, 공감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배후수요에 따라서 수요가 얼마나 되는지, 경관적으로 어떤 가치가 있는지 종합적으로 봐야할 것 같다"며 "무엇보다 수변공원은 현재 지자체가 관리하기 때문에 지자체 의견도 잘 수렴해서 전체적으로 들여다 보고 필요한 대책이 있으면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4대강 보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여러 번에 걸쳐 점검을 계속하고 있고, 1월 감사원이 지적한 22개 사항에 대해서 내년 4월까지 점검 및 보수를 완료할 생각"이라며 "제가 창녕 함안보에 가서 확인한 바에 의하면 작년과 금년이 조금 달라지고 있다. 하상 변화가 있는데, 상당 부분 예의주시하면서 안전에 이상없게 확실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 대정부 질문에서 박수현 민주당 의원이 "243개의 수변공원 실태를 전수 조사해서 유지할 수 없는 곳은 과감히 예산에서 빼야 한다"고 묻자 "네, 공감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배후수요에 따라서 수요가 얼마나 되는지, 경관적으로 어떤 가치가 있는지 종합적으로 봐야할 것 같다"며 "무엇보다 수변공원은 현재 지자체가 관리하기 때문에 지자체 의견도 잘 수렴해서 전체적으로 들여다 보고 필요한 대책이 있으면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4대강 보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여러 번에 걸쳐 점검을 계속하고 있고, 1월 감사원이 지적한 22개 사항에 대해서 내년 4월까지 점검 및 보수를 완료할 생각"이라며 "제가 창녕 함안보에 가서 확인한 바에 의하면 작년과 금년이 조금 달라지고 있다. 하상 변화가 있는데, 상당 부분 예의주시하면서 안전에 이상없게 확실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