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삼성 국감 증인채택 동의안' 놓고 갈등
삼성 청문회 실시동의안도 제출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21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등에 대한 국정감사 증인채택 동의안과 삼성 청문회 실시동의안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제출했다.
심 의원은 이날 오전 환노위 국감에 앞서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삼성관련 증인 추가채택 동의안과 삼성 등 무노조 경영 노조탄압 청문회 실시 동의안을 처리해달라"며 "삼성이 어제 제가 공개한 2012년 S그룹 노사전략 문건에 대해 자신들이 작성한 것이 아니라고 말을 바꿨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신계륜 환노위원장은 "국회선진화법 이후 심 의원의 제안은 중요하지만 전례없는 일"이라며 "국감중이므로 의사일정 변경이 필요하다. 여야 간사간 협의를 하고, 오늘 국감질의를 한 이후에 하겠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이에 "안건개의 요청을 서면제출할 경우 국감을 중단하고 의안 처리를 할 수 있게 국회법에 돼있다"고 반발했으나, 신 위원장은 "의사일정 두 개가 충돌하고 있으니 기왕 합의한 일정을 진행하고 이 의사일정은 뒤에 처리하겠다"고 심 의원을 설득해 우여곡절 끝에 국감이 시작됐다.
심 의원은 이날 오전 환노위 국감에 앞서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삼성관련 증인 추가채택 동의안과 삼성 등 무노조 경영 노조탄압 청문회 실시 동의안을 처리해달라"며 "삼성이 어제 제가 공개한 2012년 S그룹 노사전략 문건에 대해 자신들이 작성한 것이 아니라고 말을 바꿨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신계륜 환노위원장은 "국회선진화법 이후 심 의원의 제안은 중요하지만 전례없는 일"이라며 "국감중이므로 의사일정 변경이 필요하다. 여야 간사간 협의를 하고, 오늘 국감질의를 한 이후에 하겠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이에 "안건개의 요청을 서면제출할 경우 국감을 중단하고 의안 처리를 할 수 있게 국회법에 돼있다"고 반발했으나, 신 위원장은 "의사일정 두 개가 충돌하고 있으니 기왕 합의한 일정을 진행하고 이 의사일정은 뒤에 처리하겠다"고 심 의원을 설득해 우여곡절 끝에 국감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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