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DJ-盧가 공약 더 많이 파기했다"
"朴대통령 공약 지키려면 세수확보 필요. 민주당이 비협조"
윤 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감대책회의에서 "기초연금 공약파기라 몰아세우는 것은 저급한 정치공세"라며 "공약파기란 것은 김대중 대통께서 내각제 개헌, 기초연금 실시, 만 5세아동의 무상교육 실시처럼 임기내 공약이 취소되고 파기된 경우를 말한다"고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끌고 들어갔다.
그는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도 공공의료 30%확충, 미취학 장애아동에 대한 무상교육 실시, 농어촌 실업계 고교 무상교육 실시처럼 임기내에 취소되고 파기된 것을 말한다"며 고 노 전 대통령도 끌고 들어간 뒤, "한마디로 민주당의 공약파기 공세는 거짓말 공세"라고 주장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의 기초연금 공약 파기에 대해서도 "세수가 하늘에서 떨어지나 땅에서 솟아나나"라며 "세수는 경제활성화에서 온다. 그런데 민주당이 경제활성화를 돕고 있나? 아닌 거 같아서 안타깝다"고 민주당 탓을 했다.
조원진 의원도 민주당의 낙하산 인사 비판과 관련, "노무현, 김대중 정부 때 낙하산 인사를 대한민국 국민들은 다 안다"며 "지역차별, 지역편중에 대한 인사도 대한민국 국민들이 다 안다. 지금 낙하산 인사라고 하는데 시작도 안한 인사를 가지고 낙하산 인사로 떠드는 정당은 참 까마귀 정당"이라고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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