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홍 "朴대통령, 또 뉴라이트 국사편찬위원장이냐"
"한국사, 온통 친일독재 미화로 변질될 것"
유기홍 민주당 의원은 23일 뉴라이트 출신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 내정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이 본색을 드러낸 것"이라고 질타했다.
유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대한민국 역사를 뉴라이트 계열 출신(한국현대사학회)에게 맡겨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 역사 수장을 온통 현대사학회 관련 인사로 채운 것"이라며 "지난 17일에 임명된 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은 2009 교육과정 개정 당시 역사교육과정 개정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한국현대사학회가 요구하는 역사교과서 검정기준을 충실하게 수용한 인물이며, 유영익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은 이승만 국부론이라는 소수의 주장을 역사적 사실로 둔갑시킬 인물"이라며 뉴라이트 출신들이 연속 중용되고 있는 현실을 개탄했다.
그는 "대한민국 역사는 온통 친일독재 미화로 변질될 것"이라며 "우리는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응할 근본적인 힘을 잃게 될 것"이라고 유 내정자의 지정 철회를 촉구했다.
유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대한민국 역사를 뉴라이트 계열 출신(한국현대사학회)에게 맡겨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 역사 수장을 온통 현대사학회 관련 인사로 채운 것"이라며 "지난 17일에 임명된 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은 2009 교육과정 개정 당시 역사교육과정 개정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한국현대사학회가 요구하는 역사교과서 검정기준을 충실하게 수용한 인물이며, 유영익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은 이승만 국부론이라는 소수의 주장을 역사적 사실로 둔갑시킬 인물"이라며 뉴라이트 출신들이 연속 중용되고 있는 현실을 개탄했다.
그는 "대한민국 역사는 온통 친일독재 미화로 변질될 것"이라며 "우리는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응할 근본적인 힘을 잃게 될 것"이라고 유 내정자의 지정 철회를 촉구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