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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홍준표, 즉각 도지사직 사퇴하라"

"비뚤어진 권력자의 오만함도 여기까지"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10일 국회 동행명령에도 불응한 것과 관련, 민주당은 "홍 지사가 '동행명령을 거부해도 유죄가 안 된다'라는 망언까지 했다니 국민들이 가슴을 칠 일"이라고 질타했다.

배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홍 지사는 앞서 자신의 트위터에도 '내가 친박이었으면 나를 이렇게 핍박했겠나'라고 했다. ‘투사 코스프레’도 이 정도면 너무 억지스럽다"고 비꼬았다.

그는 "국회는 이제 예정대로 홍 지사를 즉각 고발할 것"이라며 "비뚤어진 권력자의 오만함도 여기까지"라고 사법처리를 자신했다.

그는 또 "홍 지사는 '내가 죄인이냐'고 했다. 국회의원 4선에, 집권여당의 대표를 지낸 정치인이 민의의 전당인 국회의 명령을 무시하는 것은 곧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라며 "홍 지사는 그 죗값을 받아야 한다. 즉각적인 도지사 사퇴로 치르길 충고한다"며 지사직 사퇴를 촉구했다.
박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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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5 1
    내비두자 준표?

    내비두자.. 식사준표는 이제 끝이다..
    담에.. 누가 나오든 준표는 안되니까..
    걍 내비두고.. 멋대로 하게 놔두자..
    준표야.. 세훈이보다더한놈아..
    세훈이는 없던거 만드는것 반대했지만..
    넌 있는것도.. 없애버리는 놈인데.. 말 다했지...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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