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연구팀 "올리브 오일, 암 발병 가능성 낮춰"
올리브오일 섭취 많은 남부 유럽의 낮은 암 발병률과 관련
올리브 오일을 섭취하면 암에 걸릴 위험을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덴마크 코펜하겐 의과대학 연구팀은 20세에서 60세 사이의 유럽 성인1백82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올리브오일을 꾸준히 섭취하면 암 유발과 관련 있는 세포 손상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실험에 참여한 이들의 음식에 25밀리리터의 올리브오일을 섞어 2주간 지속적으로 섭취하게 한 뒤 세포의 산화 손상도(Oxidative damage)를 측정한 결과, 세포의 손상 정도가 올리브오일 섭취이전에 비해 13%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올리브오일 속에는 다양한 성분이 있지만 특히 산화를 막아주는 성분인 페놀(Phenols)이 다량 함유돼 있으며 이 성분이 결과적으로 암 발병 가능성을 낮춰주는 것으로 분석했다. 연구팀은 특히 “올리브오일을 많이 섭취하는 남부 유럽 지역의 암 발생률이 북부유럽에 비해 낮은 암 발생율과 관련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영국 암연구소의 앤시아 마틴 박사는 “올리브오일이 암 발병 가능성을 낮춰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지만 음식에는 아주 다양한 성분들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올리브 오일의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실험생물학회지(FASEB)’ 최신호에 실릴 예정이다.
23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덴마크 코펜하겐 의과대학 연구팀은 20세에서 60세 사이의 유럽 성인1백82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올리브오일을 꾸준히 섭취하면 암 유발과 관련 있는 세포 손상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실험에 참여한 이들의 음식에 25밀리리터의 올리브오일을 섞어 2주간 지속적으로 섭취하게 한 뒤 세포의 산화 손상도(Oxidative damage)를 측정한 결과, 세포의 손상 정도가 올리브오일 섭취이전에 비해 13%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올리브오일 속에는 다양한 성분이 있지만 특히 산화를 막아주는 성분인 페놀(Phenols)이 다량 함유돼 있으며 이 성분이 결과적으로 암 발병 가능성을 낮춰주는 것으로 분석했다. 연구팀은 특히 “올리브오일을 많이 섭취하는 남부 유럽 지역의 암 발생률이 북부유럽에 비해 낮은 암 발생율과 관련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영국 암연구소의 앤시아 마틴 박사는 “올리브오일이 암 발병 가능성을 낮춰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지만 음식에는 아주 다양한 성분들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올리브 오일의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실험생물학회지(FASEB)’ 최신호에 실릴 예정이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