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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덕 검찰 출석, "성실히 조사 받겠다"

기업인, 검찰 진술에서 돈 줬다고 시인

친박 좌장 홍사덕(69) 전 새누리당 의원이 12일 검찰에 출석했다.

홍 전 의원은 이날 오전 9시45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나와 취재진에게 "성실히 조사를 받겠다"며 "그동안 언론의 전화를 일절 받지 않은 것은 검찰에서 할 말을 먼저 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계속되는 질문에 답을 하지 않고 곧장 조사실로 향했다.

홍 전 의원은 H공업 진모(57) 회장에게서 총 6천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전면 부인해 왔으나, 진 회장은 최근 검찰 조사에서 홍 전 의원에게 2천만원을 전달했지만 대가성은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임지욱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0
    뻔뻔의 극치

    니가 성실을 말해 지나가는 개가 웃겠다

  • 3 0
    사드기

    사대기 이 놈 이제 정계에 발 들여 놓치마라 이참에 죽을 때까지 정치에 발 들여 놓지 마라.나라에 백해무익한 버러지 놈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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