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에도 중국 전역서 8만명이상 반일 시위
광저우 총영사관 주변 1만명 포위하고 진입 시도
일본 정부의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열도) 국유화에 반발한 중국의 대규모 반일 시위가 16일에도 계속돼 최소한 중국 40개 도시에서 8만명 이상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지지통신>은 16일 이같이 전하며 이날도 전역에서 폭력이 난무했다고 중국을 비난했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광동성 심천에서는 시위가 일부가 폭도화해 경찰이 물대포와 최루탄을 발사하며 구속자가 나왔다는 정보가 있다.
특히 광동성 광저우의 일본 총영사관이 입주해 있는 고급 호텔 '화원 주점'은 1만명 이상의 시위대에 포위됐으며, 군중은 호텔 1층의 유리창을 깨고 수십명이 호텔에 진입하기도 했다.
사천성 성도의 반일 시위는 2만5천명 규모로 전날보다 시위 규모가 확대돼 현지의 이토오 요 카도와 이세탄이 휴업을 했다.
전날 2만명의 시위대가 몰려 들었던 베이징의 일본 대사관 역시 공안당국이 바리케이드를 강화했지만 이날도 1만명이상이 모여들어 대사관을 향해 돌 등을 계속 던졌으며 공안당국과 무장경찰도 사실상 이를 묵인했다.
일본 <지지통신>은 16일 이같이 전하며 이날도 전역에서 폭력이 난무했다고 중국을 비난했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광동성 심천에서는 시위가 일부가 폭도화해 경찰이 물대포와 최루탄을 발사하며 구속자가 나왔다는 정보가 있다.
특히 광동성 광저우의 일본 총영사관이 입주해 있는 고급 호텔 '화원 주점'은 1만명 이상의 시위대에 포위됐으며, 군중은 호텔 1층의 유리창을 깨고 수십명이 호텔에 진입하기도 했다.
사천성 성도의 반일 시위는 2만5천명 규모로 전날보다 시위 규모가 확대돼 현지의 이토오 요 카도와 이세탄이 휴업을 했다.
전날 2만명의 시위대가 몰려 들었던 베이징의 일본 대사관 역시 공안당국이 바리케이드를 강화했지만 이날도 1만명이상이 모여들어 대사관을 향해 돌 등을 계속 던졌으며 공안당국과 무장경찰도 사실상 이를 묵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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