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자신이 소유하던 일본차 불태워
67세 중국인 "국가의 수치를 잊지마라. 일본제품 보이콧하라"
일본 <지지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상하이에서 점심께 중국인 남성이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일본 차를 차를 구입한 판매점 앞에서 불태우며 일본제품 불매를 호소했다.
상하이 북부 보산구 간선 도로변에 있는 일본차 혼다의 판매점 직원에 따르면, 고객인 67살 남성은 젊은 남성 2 명과 함께 자신의 '시빅'에 불을 붙인 뒤, "국가의 수치를 잊지 마라, 일본 제품을 보이콧하라"고 적힌 현수막을 내걸었다.
불은 30 분 만에 진화됐고 3 명은 경찰에 연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미니 블로그에는 불타는 일본차 사진이 실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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