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연합 "이종걸, 당장 사과하고 반성하라"
"여성인권 향상에 앞장서온 이종걸 발언이어서 당혹"
국내 최대 여성단체 모임인 한국여성단체연합은 9일 이종걸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의 "그년" 발언과 관련, "문제는 이 최고위원이 자신의 트윗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트위터리언에게 ‘나름 많은 생각을 하였지요’라며 문제표현이 다분히 의도적인 언사였음을 밝히고, 논란이 이어지자 사과는커녕 ‘불편하게 듣는 이가 있다면 유감을 표명한다’는 식으로 대응했다는 데 있다"고 질타했다.
여성단체연합은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바판한 뒤, "이 최고위원의 욕설은 4선 의원에 제1야당의 최고위원으로서 상대당 대선후보에게 한 발언으로는 매우 부적절할 뿐만 아니라, 그동안 여성인권 향상에 앞장서 온 이 최고위원의 발언이라는 것이 당혹스러울 따름"이라고 실망감을 나타냈다.
여성단체연합은 "대선후보에 대한 검증은 후보들이 살아온 삶과 제시하는 국가비전, 구체적인 정책을 통해 국민들이 판단할 일이지, 여성을 낮추어 욕하는 말로 상대방에 대한 인격을 무시하는 방식으로 될 일이 아니다"라며 "이종걸 최고위원은 지금이라도 당장 사과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라. 그것만이 4선 의원 이종걸의 품격에 걸 맞는 태도"라며 즉각적 사과를 촉구했다.
여성단체연합은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바판한 뒤, "이 최고위원의 욕설은 4선 의원에 제1야당의 최고위원으로서 상대당 대선후보에게 한 발언으로는 매우 부적절할 뿐만 아니라, 그동안 여성인권 향상에 앞장서 온 이 최고위원의 발언이라는 것이 당혹스러울 따름"이라고 실망감을 나타냈다.
여성단체연합은 "대선후보에 대한 검증은 후보들이 살아온 삶과 제시하는 국가비전, 구체적인 정책을 통해 국민들이 판단할 일이지, 여성을 낮추어 욕하는 말로 상대방에 대한 인격을 무시하는 방식으로 될 일이 아니다"라며 "이종걸 최고위원은 지금이라도 당장 사과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라. 그것만이 4선 의원 이종걸의 품격에 걸 맞는 태도"라며 즉각적 사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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