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닷새만에 "정전사태 죄송"
"국민에게 고통 주고 자존심 상하게 해"
김황식 국무총리는 정전대란 발발 닷새만인 19일 "국민에게 고통을 주고 자존심을 상하게 해서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최초로 대국민 사과를 했다.
김 총리는 이날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총리실 국정감사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총리실은 이 문제를 지식경제부 차원이 아닌 전 부처 관계기관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해 점검반을 구성, 사고 경위와 원인, 책임소재 등을 밝히고 앞으로 대응책을 조만간 만들어 국회에 보고하고 국민에게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자신이 최대 전력소비량을 기록했던 지난 1월17일 전력거래소를 방문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그때에 비하면 적은 소비량에도 이런 위험한 지경에 이른 것은 기술ㆍ제도적 문제"라면서 "안이하게 생각하고 대처하려던 점이 원인"이라고 전력거래소를 질타했다.
김 총리는 이날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총리실 국정감사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총리실은 이 문제를 지식경제부 차원이 아닌 전 부처 관계기관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해 점검반을 구성, 사고 경위와 원인, 책임소재 등을 밝히고 앞으로 대응책을 조만간 만들어 국회에 보고하고 국민에게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자신이 최대 전력소비량을 기록했던 지난 1월17일 전력거래소를 방문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그때에 비하면 적은 소비량에도 이런 위험한 지경에 이른 것은 기술ㆍ제도적 문제"라면서 "안이하게 생각하고 대처하려던 점이 원인"이라고 전력거래소를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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