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택 "서청원과 결별, 심대평과 합치겠다"
"서청원, 박근혜와 교감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
이 대표는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심 의원이 이날 창당하는 '국민중심연합'과의 합당 여부에 대해 "우리당 정책위의장이 심대평 신당과 비밀리에 논의해 왔다"며 "합당에 대한 합의는 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빨리 합당 절차를 마무리하겠다"며 "1, 2주 안에 합당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명은 미래희망연대, 대표는 공동대표제로 합의했다"며 "공천심사위원장은 이영수 경기대교수, 인재영입위원장은 석종현 정책위의장을 포함해 저쪽 분과 함께 2명 정도 내정됐고, 전체적으로 5대 4 비율"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는 "오늘 신당에서 축사를 해달라고 했다"며 "통합선언을 하는 것은 아니고 이 나라의 발전과 국민통합을 위해 발전하자는 선에서 축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날 서청원 대표의 선언에 대해 "어디까지나 서청원 대표의 개인적 입장"이라며 "서 대표가 박근혜 전 대표와 교감을 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본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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