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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출근, 이번엔 '빙판길' 비상

서울에 -10도 한파 몰아치며 도로 곳곳에 빙판길 우려

사상 최대 폭설이 내린 서울에 5일 한파가 엄습하면서 빙판길 출근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이 4일보다 4도 가까이 더 떨어진 -10도, 인천 -10도, 수원 -11도 등 수도권 전역이 -10∼-16도의 낮은 기온을 기록할 전망이다. 낮 최고 기온도 서울 -5도, 인천 -6도, 수원-6도로 영하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이번 추위는 6~7일 서울의 경우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금주내내 한파가 맹위를 떨칠 전망이다.

문제는 서울시는 4일 공무원 1만명과 장비 1천200여대를 동원해 제설작업을 폈지만, 워낙 많은 양의 눈이 쏟아진 탓에 도심 뒷길은 물론, 대로 곳곳에도 아직 눈이 남아있는 상태라는 점이다. 서울시는 올림픽도로와 강변북로 등 주요 도로에 4일 밤 통행량이 적은 점을 이용해, 제설차량 등을 동원해 밤새도록 눈을 치우는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빙판을 완전히 방지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서울시는 눈길보다 빙판길의 교통사고 위험이 더 크다는 점에서 자가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하며 가급적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서울시는 5일에도 지하철 집중배차 시간 연장과 시내버스 감축운행 조치 해제를 골자로 하는 긴급 대중교통 수송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경기도 역시 버스 예비차 투입, 택시부제 해제 등을 통해 대중교통란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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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7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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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

    내일ㅇ면 옥상에 쌓인 눈 골목길에 내다버릴수 있겟지.
    눈폭탄이요 ..........ㅎㅎ
    다음주에 또 눈 예보가 있던데 ............

  • 0 0
    111

    1월20일 절기상 대한 이 지나서 풀릴겁니다.
    2.4 입춘.........여전히 추워
    우수가 좀 봄기운이
    윤달이 끼어 있어서 추어요

  • 1 0
    걱정마라

    장로님의 기도빨에 눈은 갑자기 녹아버린다 ㅎㅎㅎ

  • 1 0
    푸하하

    내가 사는 동네에 딴나라당 지지하는 한마리 얼간이 왈, 이번 폭설은 국운이 융성할 눈이란다 ㅋㅋㅋ 하늘에서 성령을 내려줬다나 뭐라나 ㅋㅋㅋ

  • 0 1
    111

    기상청오보보다 제때에 제설을 하지 않아서 그런거야
    또한 체인을 감아야 하는데 감지 않아서 더 많이
    체인감은 차는 잘만 가더구만
    특ㅎ; 명박이사설이 재수없어서 눈이 더 왔을뿐이다.

  • 5 0
    쥐갸갹ㅇㅇㅇ

    하늘이 얼마나 노했으면 쥐바기 방송하는날 눈으로 덮어버렸겠냐.

  • 2 4
    준비해라

    통일축하하는 서설이다. 올해엔 북한이 붕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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