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모 "강남교회 앞에서 예정대로 집회"
"법적대응? 뒷골목 깡패보다 못한 공갈마라"
정광용 박사모 회장은 이날 박사모 홈피에 올린 공지 글을 통해 "강남교회 김성광 목사 측은 적반하장 격으로 박사모의 시위에 대하여 법적 조치 운운하고 있으나 이는 무엇보다도 성스러워야 할 목사측이 뒷골목 깡패보다 못한 허세로 부리는 공갈과 협박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정 회장은 또 "법치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사전 집회 신고를 거친 노상 구국기도회를 제지할 법적 방법은 없으며 박사모가 이런 후안무치한 공갈, 협박에 넘어 갈 단체도 아니다"라며 "박사모는 최대한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목사님의 육성을 통하여 드러날 하나님의 목소리로 저 마귀의 미혹에 넘어 간 목사를 징치하려 한다"며 박사모의 대거 참여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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