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임수정, 파죽지세로 결승 진출
[올림픽] 양발 뒤차기와 뒤후리기, 화려한 기술 보유
임수정(22.경희대)이 결승에 올라 태권도 금메달을 바라보게 됐다.
임수정은 21일 오후 베이징과학기술대 체육관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여자 57㎏급 준결승에서 베로니카 칼라브레세(이탈리아)를 5-1로 가볍게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임수정은 은메달을 확보, 아지제 탄리쿨루(터키)-마르티나 주브치(크로아티아) 승자와 금메달을 다툰다.
임수정은 1라운드 중반 뒤차기로 먼저 1점을 뽑은 뒤 2라운드 들어 더욱 공세를 강화해 잇따라 몸통을 공격하며 3점을 보태 점수를 4-0으로 벌렸다. 이어 임수정은 3라운드 30여초를 남기고 1점씩을 주고받아 승리를 확정했다.
지난해 방콕 하계유니버시아드 우승에 이어 베이징올림픽 세계예선 대회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세 차례 치열했던 국내 선발전도 통과한 임수정은 양발 뒤차기와 뒤후리기가 장점으로 금메달 획득이 유력시되고 있다.
여자 57㎏급 결승전은 밤 9시에 펼쳐진다.
임수정은 21일 오후 베이징과학기술대 체육관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여자 57㎏급 준결승에서 베로니카 칼라브레세(이탈리아)를 5-1로 가볍게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임수정은 은메달을 확보, 아지제 탄리쿨루(터키)-마르티나 주브치(크로아티아) 승자와 금메달을 다툰다.
임수정은 1라운드 중반 뒤차기로 먼저 1점을 뽑은 뒤 2라운드 들어 더욱 공세를 강화해 잇따라 몸통을 공격하며 3점을 보태 점수를 4-0으로 벌렸다. 이어 임수정은 3라운드 30여초를 남기고 1점씩을 주고받아 승리를 확정했다.
지난해 방콕 하계유니버시아드 우승에 이어 베이징올림픽 세계예선 대회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세 차례 치열했던 국내 선발전도 통과한 임수정은 양발 뒤차기와 뒤후리기가 장점으로 금메달 획득이 유력시되고 있다.
여자 57㎏급 결승전은 밤 9시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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